저자
문세영 기자
엽산 농도는 낮고 '이것' 높으면 사망 위험 증가
혈중 '엽산' 농도가 낮고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으면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해 이런 상관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엽산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수용성 비타민
엠폭스 2명 또 발생...수영장에서도 감염될까?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해 누적 환자가 20명이라고 20일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경기에 사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이 생겨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했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내 위험 노출력이 있으며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째
통증의 왕 대상포진, 60대 환자 많은 이유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찾아와 많은 사람을 당혹하게 하는 병이 대상포진이다. 출산이나급성치수염, 요로결석도 통증이 심하긴 하지만 대상포진은 온몸이 아픈 것이 특징이다. 신경 속에 숨어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병이다.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
서울대병원, 자폐스펙트럼 진단·치료 'AI 리빙랩' 개소
서울대병원은 20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조기 선별, 진단 보조, 맞춤 치료 등을 위한 'AI 리빙랩(Living Lab)'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사회관계 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 문제, 반복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을 특징으로 한
학생 25% ADHD약 오용...장점보다 '부작용' 클 수도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일부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 중 1명이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를 잘못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18일 발표된 이 연구에 의하면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비
성 접촉 감염, 엠폭스뿐일까?...옴도 주의해야
오전 기온은 9~17도, 오후는 13~30도.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비가 내려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절기상 '곡우'인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바깥활동하기에 좋겠다.
오늘의 건강= 국내
국내 인구 5%는 장애인...지체장애 44.3%로 가장 많아
국내 등록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65만 286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5.2%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15개 장애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장애(44.3%)였다. 그 다음은 청각장애(16.0%), 시각장애(9.5%), 뇌병변장애(9.3
엠폭스 누적 환자 18명...주요 증상은 '항문생식기 발진'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19일 현재 국내에 18명의 누적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과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 병변과 발
병원 찾다 사망... "응급실 뺑뺑이 25년째 되풀이"
수용 가능한 응급실이 없어 환자가 뺑뺑이를 돌다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도중 두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 검사를 통해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 내
나이대별 '적정 체중' 다를까?
건강을 위해선 젊을 때부터 나이가 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 체중은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 성인기 이후 계속 똑같은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적정 몸무게의 기준도 달라진다.
젊을 땐 날씬한 몸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