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국외 엠폭스 환자 줄어든 이유...국내는 세 자릿수 우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지금까지 총 16건이다. 이 중 11건이 이번 달 발생해 급격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증가 추세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엠폭스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 해외에서 엠폭스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벨기에 앤트워프열대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엠폭스 또 3명 발생...이번 달만 11명째
질병관리청은 18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제 3명이 발생하고 하루 만에 또 3명이 늘어나 이번 달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엠폭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이다. 피부병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해 스스로 질병관리청
BTS 정국, 서울대어린이병원 10억 원 기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1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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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로즈메리...꽃내음으로 환자 '마음' 챙긴다
중부권 거점 공공정신의료기관인 국립공주병원이 라벤더, 카모마일, 로즈메리, 세인트존스워트 등 다양한 허브를 활용한 '치유정원과 친환경 텃밭'을 만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조성된 국립공주병원의 치유정원은 정신병원의 폐쇄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직접 꽃내음과
뼈·연골 대체 '인공 관절' 안전할까?...10년 관찰 결과
고관절 통증이 심한 환자는 뼈와 연골을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는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4세대 세라믹을 활용한 인공 관절은 인체 적합성이 매우 높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장기적 안전성을 규명했
진드기가 사람 잡는 '이 병'... 높은 치명률, 백신 치료제 없어
풀밭에서 진드기에 물리면 가렵고 아프고 피가 나지만 일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진드기 사람을 숨지게 할 수도 있어 질병관리청은 17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가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치명률은 18.7
엠폭스 환자 3명 또 늘어...감염 경로는?
이달에 이미 5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7일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달만 모두 8명의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나타났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 병변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
맛 느끼는 감각 상실... "새 치료 길 열린다"
맛을 구별하는 능력은 생존 수단이다. 사람은 여러 감각을 통해 동식물 정보를 받아들여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미각은 이런 감각의 하나로, 독성 물질을 피하고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각 기능을 상실하면 입맛이 떨어져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려워지고 상한 음식이나 독성이 있는 음식을 구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장내 미생물 굶기지 말아야
세계비만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및 비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7.1%다.
비만 인구 증가는 나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쁜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을 총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비만
중3 남학생 키 1.2cm 줄어...청소년 55% '시력 이상'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022년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가 14일 발표됐다.
전국 초·중·고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62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 분석 자료, 800개교에서 시행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내용이다.
초등학교 6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