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동맥 판막 고장 났을 땐 어떤 치료를 받을까?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흐르는 부위에는 '대동맥 판막'이 있습니다. 이 부위가 좁아져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질환을 대동맥판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이 위중해져 중증 대동맥판협착증이 되면 가슴 통증이 심해지고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예후가 더 나빠지면 사망

확진자 동거인 1일부터 격리 안 해도 된다

자가격리 체계가 오는 3월 1일부터 또 달라진다. 현재는 확진자 동거인이 백신 접종 미완료자일 시 격리를 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미접종자도 외출이 가능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일부터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확진자 동거인은 수동감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검사 방식도 개편된다. 현행에서

대학병원은 '코로나 쓰나미'..."아직 풍토병 아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확진자 증가 추이에 비례해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덜 위협적이지만, 확진자 수가 압도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면서 그에 상응해 심각한 환자들도 늘고 있다. 25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자는 94명, 위중증

"나는 건강해" 착각...영유아·비만인도 코로나 고위험군

확진자 치료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꾸려진 가운데, 고위험군은 어떻게 해서든 생활치료센터나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가이드'를 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학병원들은 전쟁

독일 다음 2위, 확진자 폭증에 대한 두 가지 시선

이틀 연속 국내에서는 하루 17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신규 확진자 수는 최고 수준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독일(22만여 명) 다음으로 많은 세계 2위다. 비교적 확진자 수가 적었던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폭발

죽는 순간 뇌 기록 포착..."과거 회상하는 것으로 보여"

인생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무엇을 떠올리게 될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죽는 순간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는 표현을 실제로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소설이나 영화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회상 장면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노화 신경과학(F

“대구에선 방역 패스 없이 식당·카페 출입 가능”

대구의 60세 미만 시민은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23일 영남대 의대 조두형 교수를 비롯한 시민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 “고위

정상속도 1회보다 2배속 2회 학습이 더 효과적 (연구)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방법도 있지만,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온라인 수업이 갖는 강점이 있다. 재생 속도를 조절하고 강의를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제학술지 ≪응용인지심리학(Applied Cognitive Psychology)≫에 실린 캘

추워도 아이스...얼음 깨물어 먹어도 될까?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한국 사람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이 겨울철 두꺼운 패딩 코트를 입고 눈길을 걸으며 아이스 음료를 들고 다니는 모습은 외국인들에게 매우 이색적이다. 아이스 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중에는 음료만 마시는 사람이 있고, 얼음까

고위험군 만큼은 접종 필요...3차 접종해도 계절독감보다 위험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예방 접종 완료 시 계절독감 치명률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은 3차 접종을 완료해도 계절독감보다 치명률이 다소 높다. 생명을 크게 위협 받을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미접종 시에는 치명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고위험군 만큼은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