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최고의 백신'... "착용 해제해도 쓰겠다" 의견도

오는 17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거리두기가 끝나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해제되는 방향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에서의 착용 수칙은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생하는 마스크 착용의 부담과 답답함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도 코로나 안 걸렸는데...'슈퍼 면역력' 덕분?

"가족들은 전부 코로나에 감염됐는데 저만 아직 감염된 적이 없어요."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27만 5818명이다.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확진된 꼴이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감염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 역시 많다. 코로나19

코로나 사망자 '화장', '매장' 모두 가능...장례비 지급은 중단

하루 확진자 발생이 아직 30만 명 전후로 발생하고 있으나, 정점을 지나 유행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 등의 조치가 해제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단,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시차를 두고 발생한다는 점에서, 아직 해당 수치는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규모와 중환자

"문신은 의료인만 가능"...헌재 시각, 부분적으론 변화

비의료인이 문신 시술을 하다 적발되면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되는 현행법 규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업을 금지하는 현재의 규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31일 판결했다. 의료인 자격이 없는 문신사들의 문신 시술은 여전히 불법이라는 것.

중고교 근처 편의점 '고카페인 섭취주의' 표시한다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크게 늘면서, 과다섭취를 막기 위한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편의점 업계와 함께 중·고등학교 주변의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카페인 음료는 100ml당 15mg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코로나 감염자의 20%, 후유증으로 병원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후유증,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가 중요해졌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회복 후 이어지는 후유증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까지의 연구현황에 따르면 회복 후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

정부 코로나19 빅데이터, 연구자들에게 개방한다

코로나19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분석하고 예방 및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빅데이터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과 공단은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해

인구 감소 지역, 덜 걷고 병원 덜 간다

2021년 기준 인구감소 지역은 총 89곳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인구감소 지역과 비감소 지역은 건강지표에 차이가 있다. 인구감소 지역은 인구가 줄어들어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의미한다. '국토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지역들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

미더덕인 줄 알았는데... '주름 미더덕'은 또 무엇?

미더덕은 이맘때가 제철이다. 봄이면 살이 오르고 영양분이 증가한다. 그런데 맛과 모양이 비슷해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착각하는 일이 많다. 오만둥이의 정식명칭은 '주름 미더덕'이다. 미더덕보다 저렴해 많이 애용되는 해산물이다. '오만 곳에 붙어 산다'고 해서 오만둥이, 오만득이, 만디, 만득

미국선 윌 스미스 더 비판하는 이유...‘탈모증’ 재고 여론도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벌어진 윌 스미스의 폭행과 욕설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탈모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을 재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은 삭발을 한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향해 "지. 아이. 제인 2 출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