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냄새 난다는 종이빨대, 검사 결과 '적합 제품'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의 종이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일부를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13일 발표된 검사 결과에 의하면, 휘발유 냄새 등 이취(이상한 냄새)가 난 제품들은 검사 기준치에 속하는 '적합 제품'이었다. 단,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

허리 통증 완화하는 약, 오히려 만성통증 유발 (연구)

허리와 그 주변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 오히려 허리 통증을 장기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증을 완화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급성 요통'이 '만성 요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

코로나 감염 후 완전 회복, 2년 이상 걸리기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확진 시점으로부터 2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영국의학저널 ≪랜싯(Lancet)≫에 지난 11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험이

눈동자 크기 크면 매력도 증가한다 (연구)

성형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눈동자 크기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눈동자 색깔을 바꾸는 수술은 해외토픽의 소재로 드물게 등장하지만, 눈동자 크기를 확대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는 기술적으로 아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동자 크기는 기대 이상으로 우리의 인상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

"다음 부스터샷은 '코 스프레이 백신' 목표"

주사를 통한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연구자들은 다른 형태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저소득국가는 코로나19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백신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새로운 형태의 백신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코에

영국서 '원숭이 두창' 감염 발생...온몸에 고름 찬 종기 유발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이 질병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더불어 고름으로 가득 찬 종기가 온몸을 뒤덮는 증상이 나타난다. 영국보건안보청에 의하면 이 병이 공중보건을 위협할 위험은 다행히 매우 낮은 편이다. 코로

유럽 공항·비행기서 마스크 안 써도 된다

유럽에 방문할 여행객은 앞으로 유럽 비행기나 공항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겠다. 유럽연합 항공안전국(EASA)과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11일(현지시간)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미 몇몇 유럽 국가들은 공항과 비행기에서의 마스크 착용 규제를 철회한 상태다. EASA와

다음 팬데믹 대응 수단으로 '자외선' 주목하는 이유

향후 몇 년 안에 또 다른 감염병이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새롭게 등장할 팬데믹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외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자외선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미국 메릴랜드대 보건대학원 돈 K. 밀턴 교수는 최근 CBS뉴스를 통

코로나 검사·치료 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나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확진 후 대면진료를 받고 싶은 사람은 병원 검색 시 의료기관 명칭부터가 난관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명칭이 다양하고 어렵기 때문.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호흡기 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등 기능별로

심장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 3가지는 무엇?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려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개인마다 유독 허약한 신체 기관이나 조직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보편적인 건강 식단을 유지하면서, 자신에게 좀 더 중요한 영양성분을 보강해야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심혈관계 건강을 유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