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 정보도 메타버스 공간서 만난다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이제 식품 안전 정보들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나라 제페토 월드'를 11일 개방한다. 이 가상공간에서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있는 식품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

"올봄 덥네" 낮 기온 20도 중반, 식중독 예방수칙은?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 증가한다. 기후와 식중독 관계를 살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 내용이다.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식중독 환자 수는 6.2% 늘어난다.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 국내에서는 최대 식중독 발생이 있었다. 총 222건

외향적인 사람, 듣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외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교 기술'도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외향적인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사회성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이 ≪성격과 사회 심리학회보(Persona

올 여름 엔데믹 진입할까? 팬데믹 지속될까?

코로나 유행 이후 맞이하는 세 번째 여름, 올여름 코로나19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까? 엔데믹으로 이행될까, 팬데믹의 연속선상에 머물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해제되고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풀리면서 최근에는 코로나 시국 그 어느 때보다 일상을 많이 되찾았다. 올여름

아이의 갑작스런 발진, 발열...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주의

5월부터 전면 등교가 시작되고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이 더욱 활발해졌다. 감염병 발생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때다.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통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에 감염될 수 있다. 지난 5년간 개학 시기가 되면 아동 환자들이 증가해왔다. 코로나 유행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감염 발생이 크

美정부 올가을 '1억 명 감염' 주장하는 이유는?

지난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에서만 1억 명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미국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12세 이상 인구의 50% 가량은 부스터샷 접종까지 받았다. 여기에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

노마스크 대비...치아 미백 어떻게 할까?

아직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 곧 날이 무더워지면 벗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그동안 무신경했던 피부 관리, 주름살 관리 등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미용 목적으로 치아 미백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치아 미백은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원래보다

하루 1분 격렬한 운동, 기대 이상의 운동효과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운동이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면 과장된 얘기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터무니없는 얘기가 아니다. 실제 과학자들이 실험한 바에 의하면, 단시간의 격렬한 운동은 실질적인 운동 효과를 낸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1분간 정말 최선을

백신 접종 안 하면, 변이 '교차 보호' 효과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된 사람은 재감염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만큼 면역력을 획득하게 된다. 그런데 자신이 감염된 변이가 아닌, 다른 변이에 대한 교차 보호 효과까지 얻으려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오미크론에 재감염될 확률은 높지 않다. 하지만 다

비만이면 백신 접종 효과 떨어진다 (연구)

비만이면 백신의 보호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대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소규모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이 심각한 비만 상태면 백신 접종 효과가 약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없고, 화이자 백신 혹은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