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모기 나타나 모기 주의보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집 안팎에서 모기가 앵앵거린다. 모기는 섭씨 25~30℃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벌써 왕성한 활동 시기가 된 것이다. 모기마다 활동 시간대가 다르지만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작은빨간집모기나 중국얼룩날개모기는 주로 해진 뒤에 활동한다. 이들은 말라

술꾼-골초 뇌 쪼그라들고 구멍 ‘쑹쑹’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

[어버이날]건강검진 전엔 왜 금식할까?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부모에게 건강검진 선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검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 검진을 앞두고 금식을 해야 하는지, 검사 종류별로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온라인거짓말 잡아내는 탐지기 나온다?

사기꾼의 거짓말 천국이 되기 쉬운 인터넷에서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착수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립대 오카나간 캠퍼스의 법의학자 마이클 우드워스 교수와 미국 코넬대학교 제프 행콕 교수 팀은 평소 얼굴을 맞대고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야한TV 어려서 보면 10대때 성관계↑

야한 내용의 TV 프로그램, 성인 취향의 섹스를 주제로 한 방송 등을 6~8세의 어린이가 보면, 그 영향을 받아 10대 초반부터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에르난 델가도 교수 팀은 7~13세 어린이 75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야한 TV 내용 등을

바람피워 낳은 새끼새가 더 튼튼

암컷 새가 바람을 피워 낳은 새끼 새가 더 빨리 부화하고 더 크게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미쉘 마그래스 박사 팀은 암컷 새가 원래 파트너 이외의 수컷과 교미해 낳은 알의 75%가 더 빨리 부화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암컷 새는 원래 파트너와 교미한 뒤 다른 수컷

목욕-마사지 해주면 아기 잘 잔다

매일 저녁 아기를 목욕시키고 마사지해 준 뒤 안아 주고 자장가를 불러 주면서 안정시키면 아기가 잘 자고, 엄마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성 요셉 대학교 심리학과 조디 민델 교수 팀은 7~18개월 영아 206명, 18~36개월 된 유아 199명, 이들의 엄마 405

폐렴 후 사망 위험 남자가 더 높다

남녀가 똑같이 폐렴을 앓았다면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의과대 사친 옌테 박사팀이 2001~2003년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미시건, 테네시 주 지역 병원 28곳에 등록된 평균 연령 64.9세인 남녀 노인 23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녀

[신종 플루]“손수건으로 막고 기침하세요”

멕시코에 다녀온 50대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고 의심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신종 플루에 대한 2차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있다. 이에따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감염 전문가들은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예방이나 전염을

이것저것 빨리 생각하면 우울함 사라져

기분이 좋지 않다면 억지로 행복한 생각을 하려 하지 말고 무언가 여러 가지 일을 빨리빨리 해 봐라. 그러면 생각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 심리학과의 에밀리 프로닌 박사와 하버드 대학 연구진은 6가지 실험을 통해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