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철 기자
"환자에게 맞는 처방보다 리베이트가.."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약품비 비중을 줄이기 위해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를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진이 건강보험정책연구원(사진)은 24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약품 사용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의사들이 화났다, 동아제약에 공개질의서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불거진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 수사와 관련해 동아제약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25일 전했다.
의사협회는 "동아제약이 의사들에게 ‘대가성 리베이트가 아니다’라며 A업체와 함께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으나, 검찰 조사에서는 ‘대
약국 금연상담 놓고 의사, 약사 충돌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건강증진 협력약국 시범사업'이 의료계의 즉각적인 반발에 직면했다.
전국의사총연합회,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회,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는 서울시의 해당 정책이 의료법과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사업 추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2~4개
"제약산업 R&D 1조원까지 지원하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정부의 R&D 자금 지원 확대, 약가 제도 개선,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R&D 지원 패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은 23일 국회의사당 본청 3층에 있는 의원식당 별실에서 오제세 위원장 주재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차 간
동아제약 노조, 한미약품 항의 집회
동아제약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조재욱)이 21일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2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고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에게 면담 요청과 함께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약사회, 인수위에 대체조제 활성화 건의
대한약사회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담은 정책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사회가 22일 인수위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의약분업의 근본 틀 유지, 대체조제 활성화, 일반의약품 분류 확대 등 16개 사항이 담겼다.
우선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
일동제약, 치매치료제 개발 순항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치매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멀구슬나무 열매(천련자) 추출물 ID-1201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ID-1201이 치매의 주요 발병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의약품을 싸게 구입해야 하는 이유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적용 시기가 2014년 2월 1일까지로 1년 유예됐다. 이에 따라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까지 다시 1년의 기간이 남게 됐다.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는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저가로 구입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제도다. 2010년 10월
식약청, 한약재 ‘초오’ 섭취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약재로 사용하는 ‘초오’를 잘못 섭취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의사 등 전문가의 처방에 따를 것을 21일 당부했다.
초오는 소백산, 태백산, 대암산, 설악산, 광덕산 등 우리 주변에 흔히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식물의 덩이뿌리로 흔히
교과부는 뭐했나. 서남의대 논란
부실 의대 논란의 중심이었던 서남대 의대 졸업생들의 학위 취소와 이에 따른 의사 면허 박탈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무부서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재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은커녕 뒤늦게 졸업생들의 학위취소까지 요구하는 전형적인 ‘뒷북행정’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