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8개월만에 '건정심' 복귀

지난해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했던 대한의사협회가 8개월 만에 건정심 복귀를 선언했다. ▲ 31일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의협 송형곤 대변인이 8개월 만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복귀를 알렸다. 3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

간 건강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대신 잡곡밥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이라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고 흰 쌀, 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

유한양행,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 출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면서 이에 발맞추는 제약사의 모습도 바쁘다. 유한양행과 테라진이텍스가 29일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출시했다. 국내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은 2014년 기준으로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테라젠이텍스

약사회, "리베이트 근절은 성분명 처방으로"

대한약사회는 불법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한 근원적인 제도 개선으로 성분명 처방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30일 입장 발표를 통해 "약가제도의 변경과 의약품 허가제도의 규제, 리베이트 제공자에 대한 처벌에서 쌍벌제 시행까지 여러 정책이 도입됐다. 정부는 합동 조사단까지 구성하고 있지만 여

“우리 아이 이렇게 컸어요” 성장동영상이 있다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돌잔치 행사 등을 위해 아이의 성장동영상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엄마, 아빠가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포토스튜디오나 전문제작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한다. 정성과 노력, 그리고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만들었지만 돌잔치 때 딱 한번 사용하고 자주

"혈액이 모자라요" 정부 대책 추진

동절기 혈액 재고량이 적정량을 밑돌면서 정부가 혈액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1월 현재 혈액 재고량은 4.5일분 정도로 전년 동기의 3일분보다는 높지만, 적정 혈액 재고량인 5일분 이상에는 미달하는 수준이다. 매년 동절기는 방학과 날씨 등으로 혈액 공급 부족 현상

“서남의대 사태, 의료계 공동 대응 필요”

서남대 이사장 횡령에 이은 교과부 특별감사로 학위가 취소돼 의사면허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서남의대 재학생과 임상실습 미달 졸업생 구제에 대한병원협회가 팔을 걷어 부친다. 지난해 12월경 서남대 이사장이 횡령혐으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시작된 서남대 사태는 지난 2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감사로 서

“교과부는 학생의 교육권도 보호해야...”

서남의대 학부모-의료계- 정치권, '서남의대 사태' 교과부 질타 서남의대 부실의 결과가 학생 피해로 돌아온 것에 대해 서남의대 학생과 학부모, 의료계,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송파갑)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25일 최근 불거진 서남의대 사태의

국민연금 반대에도 박카스 분할안 통과

박카스 사업부를 비상장 회사로 돌리는 동아제약의 지주회사 전환 안건이 주총에서 통과됐다. 동아제약은 28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출석 주식 수의 3분의 2이상 찬성과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수의 3분의 1이상 찬성 요건을 충족

대체조제 놓고 또 의사-약사 갈등

대체조제를 놓고 의사와 약사가 여전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24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약품 사용정책 방향' 세미나에서는 저가약 사용 확대를 위한 대체조제 인센티브제 확대를 놓고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그러나 대체조제를 사이에 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