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제약산업에 ‘출사표’ …알테오젠 자회사 영업양수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는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의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뉴트라시맨틱스는 2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세레스에프엔디 영업양수 안

“치매도 PCR 키트로 조기 진단” 식약처,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허가

자신이 유전적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랩지노믹스는 식약처로부터 자사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PCR(중합효소연쇄반응) 키트의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poE(아포지단백

에버엑스, 美 진출 이어 CES 혁신상 ‘연이은 쾌거’

근골격계 질환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가 미국 의료 시장 진출에 이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버엑스는 자사의 재활 및 운동치료 솔루션 ‘모라(MORA)’가 IT·가전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코오롱생명, 국제 비영리재단과 손잡고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개발

코오롱생명과학이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 이하 DNDi)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DNDi는 국경없는 의사회가 설립한 비영리 국제 단체다. 말라리아와 회선사상충등 열대지방의 소외질환 퇴치를 위해 글로벌 제약회사 포함 2

AI는 평등할까? “인종별로 질병진단 정확도 달라”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할 때 인종 별로 정확도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계 학습(머신 러닝)은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해 규칙을 발견하고, 그 규칙을 새로운 데이터에 적용하는 원리를 말한다. 의료계에선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입력한 뒤 신규 환자의 발병 여부

몸속에서 수면무호흡증 측정 ‘스마트 알약’ 개발

신체에 부착해 건강 정보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알약 형태의 ‘삼키는’ 수면 무호흡증 모니터링 장치가 미국에서 개발됐다. 환자가 삼키면 뱃속에서 응급 상황을 추적하고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바이탈 모니터링 필'이다. 알약 형태 케이스엔 연산장치, 가속도계 등의 센서, 메

딥바이오, 국내 암 진단 AI 기업 최초 CES 혁신상 수상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 전문 기업 딥바이오가 국내 암 진단 AI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내년 1월 예정된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앞두고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국내 최대 ‘의료 AI 기업’ 꿈꾸는 셀바스, 메디아나 인수 발표

셀바스AI가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를 인수하며 인공지능(AI) 의료 분야 최대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셀바스AI는 자회사 셀바스헬스케어, 메디아나와 ‘AI 의료 사업을 위한 사업협력 및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3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 분야에 AI 활용을 위해 협력하

글로벌 AI 의료기기 평가기준 개발, K-식약처가 이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성능평가 국제 기준 개발을 이끈다. 식약처는 국제전기표준위원회 의료용 전기기기 기술위원회에 제안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성능평가 절차 국제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국제표준 개발은 우리나라가

모기와의 전쟁 끝낼 열쇠, ‘OO’에 있었다고?

오랫동안 인류의 골칫덩이였던 모기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비누’였다. 물리면 가렵고 밤새도록 귀 주변에서 앵앵대는 모기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서 여전히 공중보건의 큰 위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