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루닛, 프랑스-포르투갈에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루닛이 프랑스와 포르투갈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유럽 의료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루닛은 프랑스 최대 규모 원격영상의학 협동 네트워크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 비영리 단체 ‘LPCC(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 중부센터와 AI

"전세계 30억 인구, 신경질환"...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위험 뚝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복지부장관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환자 생명과 건강 위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예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1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자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걱정 이해하지만, 집단행동 옹호 못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7일 오후 의료원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의협의회의 문제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복지부차관 “반복되는 의료계 집단행동 문화 끊어내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순차적으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료계의 집단행동 관행을 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차관은 17일 ‘YT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 출연해 의대 2000명 정원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00명이라는 수치는 오랜 논의와 과

씨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최종 선정 과제 26건 발표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자를 15일 공개했다. 씨젠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터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씨젠이 추진하고 있는 기술공유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KIMES 수놓은 키워드 ‘AI’, 미래 개발 방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개발 방향을 결정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KIMES 2024는 국내외 1350여개 기업이

보건산업진흥원-英연구혁신청 MOU 체결… "연구 협력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영국 연구혁신청(UK Research Innovation, 이하 UKRI)과 한-영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UKRI는 영국의 연구관리 지원 기관 9개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지난해 기준 관할 예산이 약 14조원에 이른다. 특히

[취임] 제2대 스마트의료기기상생포럼 회장에 전북대 고명환 교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은 제2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회장으로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와 병원-기업 간 협력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MeDiF가 발족한 단체다. 국

“‘디지털 트윈’으로 10년 내 치매 정복 도전”

인공지능(AI) 기반 뇌 질환 진단 솔루션 ‘뉴로매치’를 개발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10년 내 치매를 정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교수는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명된 전기공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14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