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인도·UAE에 NGS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엔젠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 소재 기업 ‘유로 얼라이언스’와 NGS 기반 정밀진단 의료기기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로 얼라이언스는 스위스와 UAE 두바이에 지사를 둔 투자 및 의료기술 사업화 전문 회사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사용화하는데 중점을 둔 기술 그룹이다.

아이센스,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해 CGM 생산설비 증설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이번 전환사채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엔비피헬스케어 치매 치료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과제 선정

엔비피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생균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치매치료제 개발 비임상 과제로 선정됐다. 치매극복연구개발은 국내 치매 관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8년간 1987억원 규모의 자금(사업 전

‘뇌 임플란트 칩’이 시력도 되찾아줄까

컴퓨터 임플란트 칩을 뇌에 이식해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뇌에 칩을 이식한 시각장애인의 시력이 일부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공대 연구팀은 최근 대뇌피질에 임플란트 칩을 이식한 환자의 수술 경과를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망막 박리증으로 201

오상헬스케어, 美연속혈당측정기 개발 기업에 투자 발표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미국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기업 ‘알레 헬스(Allez Health)’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을 납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알레 헬스는 2018년 창업한 미국의 벤처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의 혁신을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태국에 공급 개시

피플바이오는 글로벌 기업 ‘DKSH’ 태국 지사와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 플러스’의 태국 시장 진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츠온 플러스는 앞서 지난 2월 태국 식약청의 정식 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파트너링을 통해 현지 검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 치매 진단 디지털 치료기기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

디지털치료기기(DTx) 전문 개발사 하이가 치매 진단 DTx ‘알츠가드’의 확증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때로는 암보다 두려운 질병으로 여겨지는 치매는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DTx 중 치매

틱톡, 5월부터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약 콘텐츠 규제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 틱톡(TikTok)이 5월부터 체중 감량 약물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금지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오젬픽, 마운자로, 위고비 등 체중 감량 약물에 관한 동영상 업로드를 규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커뮤니티

이노테라피, ‘SCL사이언스’로 변경상장 “모그룹과 정체성 공유”

SCL 그룹의 계열사인 이노테라피가 ‘SCL사이언스’로 변경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노테라피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SCL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후 새로운 사명으로 등기를 마치고 24일부로 변경 상장하게 됐다. 신규 사명은 모그룹인 SCL그룹과의 브랜드 정체성 통

와이브레인-메디트릭스, 우울증 치료제 시장 강화 위해 맞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메디트릭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메디트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마인드체어’와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의 출시와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트릭스는 27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