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가 환자 건강데이터 침해땐 누구 책임일까?

“인공지능(AI)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의사와 병원, AI 개발사가 책임을 분담하죠. AI의 판단을 따라 진단이나 처방을 하더라도 AI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정상태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28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

코어라인 폐색선증 진단 AI,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이하 코어라인)는 자사 폐색전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PE’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코어라인은 에이뷰 PE의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소 3년간 임상진료 현장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해당 제품

샤페론 “후보물질 발굴 AI 베타 테스트 완료”

샤페론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에이든(AIDEN)’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샤페론은 에이든의 신규 후보물질 발굴 알고리즘을 10종 이상으로 확장하며 신약 후보물질 최종 설계에 필요한 주요 스크리닝 알고리즘을 대부분 갖췄다고 설명했다. 스크리닝 알고리

아리바이오, 美 KCTL와 치매 진단 연구 위해 협력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미국 켄터키 임상시험연구소(이하 KCTL)와 전략적 협략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뇌척수액과 혈장 플라즈마 테스트를 확장한 알츠하이머병 진단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현재 북미, 유럽, 영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경구용 치매치료제

서범석 루닛 대표, 세계경제포럼에 토론 패널 참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오는 25일부터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에 서범석 대표가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서 대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 제고(Healthcare Analytics, Not Moving Fast Enough)' 세션에 토론자

“팬데믹 이전으로 떨어진 바이오투자”...언제 살아날까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침체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는 24일 ‘글로벌 바이오의약산업 투자현황 및 전망’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협회에 따르면 기업간 인수합병(M&A) 거래와 벤처캐피탈(VC) 투자 면에서 제약바

휴런, 뇌졸중 선별 AI 모바일앱 출시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응급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CT 결과만으로 뇌졸중을 분석하고 응급 환자를 분류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혁

엔젠바이오, 산자부 '패혈증 고속진단 시스템 개발 과제' 선정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4월 산자부가 주관하는 ‘시장 선도를 위한 한국 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산자부가 새로운 산업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역대급 쾌속’ 에이프릴바이오, 상장 2년만에 흑자?

신약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가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코스닥 상장 2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0일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을 미국 신약개발사 ‘에보뮨’에 기술이전했다. 선급금 약 200억원을 포함해 전체

에이프릴바이오, 美에 6500억원 규모 기술이전

에이프릴바이오가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을 미국 신약개발 회사 ‘에보뮨’에 기술 이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선급 계약금(1500만달러, 약 207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를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는 4억7500만달러(약 6550억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에 더해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