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 신약 개발 컨설팅 해준다

보건복지부가 국제 제약 바이오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2018년 제2차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컨설팅 프로그램(CIDD Program)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약 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 개발 단계나 그간 연구 성과에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헬스 케어 협의체 출범, 바이오 인프라 공유한다

분산 인프라를 연계해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협의체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협의체는 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

ETRI, AI로 질병 예측 "2년 내 상용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의료 빅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질병 진단과 예방, 치료 등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ETRI는 12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의료에 AI 기술을 적용한 정밀 의료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TRI는 단국대학

고대구로병원, 한국형 AI 의사 '닥터 앤서' 개발 착수

고대 구로병원이 한국형 정밀 의료 서비스 닥터 앤서(Dr. Answer) 개발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닥터 앤서는 한국인의 진료 기록, 영상, 유전체, 생활 습관 등 의료 정보 빅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질병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다.

의료 기술 평가, 환자 목소리 반영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의료 기술 평가 과정에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의료 기술 평가(HTA) 국민 참여단 출범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HTA 국민참여단은 환자,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국민 자문 그룹으로 ▲ 연구 주제 제안 ▲ 연구 관련 환자 경험 및 가치 공유 ▲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국내 허가 획득

로열 필립스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인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10일 필립스에 따르면 기존에는 광학 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 분석해왔으나 디지털 병리 기술로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병리과 진단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할

AI의 힘, 일주일 만에 신약 두 개나 발견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협약을 맺은 베네볼렌트 인공지능(AI)은 수백만 건의 논문 등을 분석해 루게릭병 치료제를 찾아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이 알아내지 못한 새로운 치료제를 AI는 일주일 만에 두 가지나 발견한 것이다. AI가 지닌 데이터 분석의 힘이 신약 개발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배영우 신약

베링거-릴리 당뇨약 치료제, 유럽 내 신장 혜택 추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3종이 유럽에서 심혈관계 및 신장 혜택에 대한 내용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달 28일 자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랜드마크 임상 연구인 EMPA-REG OUTCOME의 심부전

한-브라질 보건 의료 협력 본격화...중남미 진출 청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브라질 병원과 연구 기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건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열고 창업 기업, 연구 중심 병원과 중개 임상 연구 및 공동 기술

인공 관절 등 첨단 의료 기기 개발 활활

국내 3D 프린팅, 유헬스케어 등 융복합 의료 기기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허가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발표한 '2017년 의료 기기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 인증, 신고된 의료 기기는 총 8308건으로 전년(8236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