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83조원 규모 인수합병 단행...업계 최대 '빅딜'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이 미국 바이오 기업 세엘진(Celgene)을 740억 달러(약 83조43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제약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 합병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제약 업계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2017년 기준

박능후 장관 "제약 핵심 산업 되도록 지원 강화"

정부가 제약 산업 육성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9년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이 핵심 성장 선도 산업이

2019년 주목할 만 한 암 연구 5

2018년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연구가 두드러진 해였다. 옵디보, 키트루다 등 면역 항암제의 성과에 힘입어 면역 항암제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두 면역학자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로 옮겨가면서 암 연구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졌다. 미

삼진제약 2019년 키워드 "윤리 경영·유연한 조직 문화"

삼진제약이 2일 2019년 시무식을 갖고 '함께 일구는 행복 일터, 해피 2019 삼진제약'을 모토로 탄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준법·윤리 경영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2019년 핵심 경영 기

나이벡, 뼈 재생 치료제 美 특허

펩타이드 전문 기업 나이벡이 조직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뼈 재생 치료제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세포외기질 단백질-골미네랄 복합체를 함유하는 조직 구조 모사체 및 그 제조 방법'이다. 손상된 뼈 조직을 치유하는 데 이상적인 생체 환경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셀트리온, 램시마SC 글로벌 특허 출원...2037년까지 독점 가능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제인 램시마 SC(CT-P13 SC)의 글로벌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90여 개

타미플루 역대 최다 처방...10명 중 7명은 미성년자

2013년부터 6년간 처방된 타미플루 중 소아·청소년 환자인 20대 미만 환자에 대한 처방 건수가 67%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타미플루를 복용한 소아·청소년에게서 이상 반응이 잇달아 보고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

JW그룹 "2019년 경쟁 우위 성과 창출"

JW그룹이 2019년 경영 방침을 '스마트 JW ; 경쟁 우위 성과'로 확정하고 중점 추진 과제로 ▲ 단순화 ▲ 실행 ▲ 공유가치 창출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JW그룹의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3단계로, 지속적인 성과를 넘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

회계 논란-리베이트에 발목 잡힌 제약 바이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

'기술수출-FDA 허가' K-바이오 위상 드 높였다

2018년 제약 바이오 업계엔 빛과 어둠이 동시에 드리웠다. 연이은 기술 수출과 글로벌 판매 승인 소식으로 큰 도약을 이룬 반면, 회계 처리와 불법 리베이트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올 한 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어떤 이슈에 울고 웃었을까? <바이오워치>가 꼽은 '2018년을 들썩인 톱 제약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