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인규 기자
아들에게 참의사 길 가르치고 떠난 장애 어머니
한국전쟁의 상처를 안고 평생 절룩거리며 살던 어머니, 마침내 90년 삶을 정리하고
눈을 감았다. 1.4 후퇴 때 인민군 병사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던 고통의 순간, 등에
업은 큰아들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며 절룩절룩 하염없이 걷던 시간들, 전쟁 중 태어난
셋째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의사가 되겠다’
어린이, 제멋대로 안하고 다른 사람 배려한다
어린이는 보통 자기중심적이어서 뭐든지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아동발달
심리학에서도 7살 전에는 자기중심적으로 자란다는 이론이 지배해왔으나 실제로는
어린이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에 맞추려는 노력을 하면서 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타마 쿠스니르, UC 버클리대학
엄마사진, 보기만 해도 뇌기능 활발해진다
엄마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뇌기능이 활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마리 아살리도우 박사는 실험참가자들에게 엄마, 아빠, 유명인,
낯선 사람의 사진을 차례로 보여주고 각자의 뇌가 반응하는 것을 살폈다. 그 결과
엄마사진을 봤을 때는 실험참여자들의 인
고혈압 환자, 12잔 마시면 사망 위험도 12배
고혈압 환자가 1회 12잔 이상의 폭음을 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최대 12.7배까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교실 오희철 교수팀은 평균 66.3세의 인천시 강화군 주민
6100명(남 2600명, 여 3500명)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여
‘김탁구 아버지’ 뇌졸중 전조증세 알았다면…
40%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의 아버지 구일중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구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 나타낸 증상은 건네주는 파일을 잘 받지
못하는 등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한림대 의료원장에 이혜란 교수 임명
한림대학교는 9월1일자로 의료원장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아래와
같은 대규모 인사를 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이혜란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병원장 신경과 이병철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병리과 박혜림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
연세대학교 의료원(이철 의료원장)은 9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대규모 인사를
했다.
의료원
△감사실장 김순일 △기획조정실장 김동익 △홍보실장 이진우 △의료정보실장
김남현 △사무처장 신규호 △의과학연구처장 송시영 △의과학연구부처장 김재우 △국제협력처장
윤영설 △발전기금사무국장 김원호 △심장혈
모유 먹이면 좋아지는 엄마건강 4가지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의 건강에도 많은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가 엄마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일련의 연구결과를 미국
질병관리연구센터가 재분석한 바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엄마의 자궁암, 심장병, 류마티스
산책하면 몸 뿐 아니라 머리 좋아진다
산책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뇌의 지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심리학자 아트 크래머 교수는 신체 활동이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다. 크래머 교수는 지난 6개월간 소파에 누워 TV만
보던 18~35세, 59~80세의 게으른 사람
겁쟁이도 약 먹으면 용감하게 바뀐다?
뇌의 신경세포에 특정한 약을 주입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두려움과 공포를 약으로 통제하는 시대가 눈앞에 온
것이다.
이탈리아 몬테로톤도의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공동으로 두려움에 반응하는 특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