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윤재일 교수,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취임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재일 교수는 2008년부터 아시아피부과학회장도 맡고 있다.

정치 성향 정해질 때 유전자도 참견한다

사람들의 정치 성향은 보통 부모, 교육, 민족, 문화, 성별, 직업, 소득과 같은 사회 요인이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돼 왔다. 하지만 유전자도 정치 성향을 결정하는데 한 부분으로 역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 제임스 포울러 교수팀과 하버드대학교

남자들 가벼운 입맞춤, 동성애 표시 아니다?

영국의 프로축구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는 누군가 골을 넣으면 동료들이 달려가 얼싸안으면서 볼이나 머리 등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남자들끼리의 입맞춤은 흔한 광경이 아니지만 이들의 이런 골 세리모니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에서는 남학생들 사이에 가볍게

[동영상뉴스]"연고 바른 아기, 기저귀 자주 갈아주세요”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기에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바른 뒤에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물이 피부 속으로 너무 많이 들어가서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넓어지는 등 온갖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

멍들고 삐었을 때 얼음찜질, 오히려 회복 늦춘다

멍이 들거나 발목을 삐면 얼음주머니로 찜질하지만 회복에 도움이 되질 않고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멍들거나 삐었을 때 회복하려면 염증이나 붓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얼음찜질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클리닉 란 조우 박사팀은 실험대상 쥐를 두 그

남자 키 클수록 고환암 위험 높아진다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조건의 하나가 키가 큰 남자이지만 키 큰 남자일수록 고환암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암협회 마이클 블레이스 쿡 박사팀은 이전에 시행된 키와 고환암발병에 관한 13번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남자는 키가 5㎝(2인치) 커질 때마다

[기자칼럼]의협 ‘위 사랑 캠페인,’ 괜히 겁주는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한국야쿠르트와 공동으로 하고 있는 ‘위 사랑 캠페인’에 대해 일부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대한내과학회가 “캠페인 광고 내용이 괜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지적, 논란이 일었다. 의협은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위 사랑 캠

의협 캠페인 논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한국야쿠르트와 공동으로 하고 있는 ‘위 사랑 캠페인’에 대해 일부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대한내과학회가 “캠페인 광고 내용이 괜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지적, 논란이 일었다. 의협은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위 사랑 캠페

“세상 사람 인식 바뀌면 류마티스도 이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진단 및 치료환경 개선을 주제로 ‘2010 대한류마티스학회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처한 치료 환경과 교육 환경을 짚어보고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론이

아침밥 자주 거르면 심장병 위험 높다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심장병 위험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박사팀은 20년간 2184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이나 성장기에 아침밥을 자주 거른 경우 이르면 20대 후반부터 심장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