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 등 과일 채소 음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

서울대병원, 피난 연평도 주민에 의료지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9일 오후 3시 반 옹진군청을 방문, 지난 달 23일 북한의 포격에 따른 외상과 정신적 충격을 입은 연평도 피난 주민들에게 예방주사약품 및 구급함을 기증했다. 서울대병원은 피난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폐렴 예방주사약 500명분을 마련, 옹진군청 보건소를 통해

남 얼굴, 30대 초반 때 가장 잘 알아 본다

사람의 일반적인 정서적 능력이 2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르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의 얼굴을 척 보면 누구 인지 알아보는 능력은 30대 초반 때 가장 뛰어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라우라 저민, 켄 나카야마 교수와 다트머스 대학교 브래들리 두세인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직 확대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 1일부터 현재 1연구소 16실 7지원 74부를 1연구소 17실 7지원 77부로 확대, 재편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이어 핵심 업무인 심사와 평가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심사

패밀리레스토랑 메뉴판도 영양성분 표시

앞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메뉴판에서도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청은 주요 패밀리레스토랑인 T.G.I.Friday's, 베니건스(Bennigan's), 빕스(VIPS) 3개 업체가 영양정보제공에 참여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들은 메뉴판의 음식명 옆이나 별도 표시 면에 열량 당

술 몇 잔에 홍당무 되는 사람, 식도암 위험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고 심지어 허리부분까지 살갗을 태운 것처럼 붉어지는 사람들은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알코올연구소(NIAAA)의 연구에 따르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과하게 빨개지는 것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는 효소인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오메가3지방산, 살 빼는 데 별 효과 없다

동물실험에서는 살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지방산(생선기름)이 사람에게는 살 빼는데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쿠퍼연구소 로라 데피나 박사팀은 오메가3지방산의 다이어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28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24주일 동

올해 금연 뉴스 1위, 버스정류장 금연

올해 금연에 관련된 소식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금연조례 제정이었다. 각 지자체는 버스정류장 공원 놀이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 국내외로 담배 관련된 이슈가 많았다”며 금연 관련 뉴스 중 1위로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이어폰, 청력 손상에 결정적 아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청소년의 청력 손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 음량을 올리기 때문에 청력을 손상한다는 이전 연구와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다. 하버드대의대의 엘리자베스 핸더슨 박사 팀은 1988

중앙대의료원 인사

중앙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 박인원(신임) △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 중앙대학교병원  <보직자> △진료부원장 김경도 △교육수련부장 임인석(신임) <진료과장> △내과 최병휘(신임) △외과 지경천(신임) △소아청소년과 최응상(신임) △산부인과 이상훈 △정신과 이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