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뇌 신경세포 조절, 불안 해소

인간은 누구나 불안을 느끼는 때가 있다.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땀을 흘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속이 뒤집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4명 중 1명은 이런 불안한 감정 때문에 정신 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뇌의 편도체(amygdala) 부분에 빛을 쪼여 신경세포를 조절하면 불안감이 어느 정도 누그러

남자 생식기에는 원래 가시가 있었다?

원래 남자의 생식기에는 가시와 같은 돌기(spine)가 나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사라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의 발달생물학자 질 베제라노 박사는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던 중 현생인류 이전 인간 남자의 생식기에는 원래 가시 같은 조직이 돋아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

여성의 커피, 뇌졸중 위험 25% 줄인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 수잔나 라르손 박사 등은 스웨덴의 인구집단통계에 등록된 49~83세 여성 3만4670명의 식습관, 생활습관, 질병 자료

건국대병원, 오후 한 때 정전 소동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건국대병원에서 오후 한 때 전기 공급이 끊겨 병원 측이 비상용 전기 공급을 가동하는 등 소동을 겪었다.이날 소동은 10일 오후 2시경 이 병원의 외부 전기를 받아들이는 무정전 공급장치에 딸린 냉각기가 오작동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생겼다. 갑자기 정전이 되자 건

다발성경화증 환자, 8년간 2배 늘어

신경이 손상돼 장애가 발생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70%가 30~50대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한다.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로부터의 신경이 신체 여러 부위로

가천의대길병원 동인천길병원 개원

가천의대길병원의 모태였던 동인천길병원이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인천시 중구 용동)으로 최근 개원하고 대학부속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개원한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은 진료과목을 특성화 시켜 중풍재활센터, 소화기센터, 관절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및 각 과별 특수클리닉 등을 개설하였고

메시가 공 잘 차는 이유, “수학-과학 천재”

일렬로 선 수비수 벽을 아슬아슬하게 넘겨 골대 구석으로 들어간 프리킥이 절묘하게 그물을 흔들면 ‘그 날의 가장 멋진 장면'에 선정되곤 한다. 현재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 한다는 리오넬 메시나 웨인 루니와 같은 축구 선수들은 다만 태어나면서 타고 나거나 연습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들의 수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 개관

국립중앙의료원이 병원 내 미술관인 ‘갤러리 스칸디아’를 9일 개관했다. 갤러리 스칸디아는 국립중앙의료원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공의료공간이다. 갤러리 스칸디아의 초대 관장은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홍보실장(전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 간센터는 ‘간암 임상에서 최고의 치료를 넘어(Beyond the Best Quality of Clinical Practice in Liver Cancer)’를 주제로 간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11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특별 강

건국대병원, 이건욱 서울대병원 교수 영입

국내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 교수(65, 사진)가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건국대병원은 올해 2월 정년퇴임한 이 교수를 3월부터 자문교수로 영입했고 이 교수가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건국대병원이 활발하게 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