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스타의사가 건국대로 간 까닭?

어린이 심장병 수술의 ‘스타 의사’ 서동만 교수(56)는 왜 최고의 수술을 하고 있던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옮겼을까? 서 교수는 소아심장병 분야에서 최고수의 자리를 지켜왔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용진 교수(60)의 뒤를 잇고 있는 명의(名醫)로 지난 1일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병원

앉아 일하는 직업 10년, 대장암 위험 2배

주로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은 서서 활동하면서 일하는 직장인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진은 대장암에 걸린 918명과 정상인 1021명의 직업 경력과 생활습관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대장암에 걸린 사람들 중 94%가 10년

서울대병원, 우수전공의 2명에 ‘앙드레김 어워드’ 시상

서울대학교병원은 19일 지난해 8월 작고한 고(故) 앙드레김이 의료인재를 길러달라며 전달한 후원금으로 ‘앙드레김 어워드’를 만들고 2명의 우수전공의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첫해인 올해에는 진단검사의학과 김선영 전공의와 신경과 정종원 전공의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1000만원 이하의 해외

행복은 ‘U자 형태’, 20대 50대 때 절정

인생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이에 따라 그래프로 그려보면 ‘U자 모양’의 궤적을 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즉 20대 이전과 50대 이후에 평균적으로 행복감이 가장 높은 반면 중년인 40대에 행복에 가장 목마르다는 것이다. 벨기에 마스트리흐트대학교 경제학자 버트 반 란데그햄 박사는 34만여명을 대상

한양대병원,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실시

한양대학교병원은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공동으로 4월14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군보건소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5세 이상의 남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아산재단, 의학발전기금 300억 조성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 정주영 재단 설립자의 10주기를 맞아 의학계 발전을 위한 300억 규모의 아산의학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기금은 국내 의학자 중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의학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아산의학

남의 실수인데 내가 민망한 까닭?

길을 가다 다른 사람이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위험한 곳에서 교통 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하는 장면을 보곤 한다. 그럴 때 내 얼굴이 자연스레 붉어지면서 민망해지는 이유는 뇌가 자극을 받아 자신도 모르게 그 상황에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마르부르크 필립스대학교

신생아 부모, 깊은 잠 자는 방법 7가지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기를 키우느라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한 밤에도 젖을 물려야 하고 졸면서 아기를 안기도 한다. 영국의 침대 회사가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 100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중간에 깨지 않고 잠자는 시간이 평균 3시간에

고교생 아침 일찍 등교 능사 아니다

고등학생들의 등교시간을 1시간 늦추면 잠을 푹 잘 수 있어 집중력이 높아지고 충동적인 행동이 줄어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등교 시간이 이를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교통사고 발생률도 높았다. 미국 버지니아 노폭에 있는 동버지니아 의대 로버트 보로나 내과 교수는 2008년 16~18세 고교생들

브로콜리, 담배에 찌든 폐 씻어낸다

브로콜리가 폐에 있는 해로운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시암 비스웰 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43명의 환자에게 브로콜리에서 뽑아 낸 설포라펜(유황화합물)이라는 항암물질을 먹였다. 박사는 이러한 항암물질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