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황숙영 기자
남자 암 발병·사망률, 여자의 1.5배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암 역학(疫學),
생체지표와 예방’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36종의 암에 대한 1977~2006년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30년간 백혈병,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간암으로 인한
여름 보양식, 집에서 만드는 과일 식초
요즘 여름 보양식품은 식초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고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과거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을 보양식품으로 보았지만 영양과잉인 요즘 사람들에게는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
허구의 세계에 사는 ‘리플리 증후군’이란
12일 방영된 TV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는 주인공이 학력 위조와 각종 거짓말로
자신의 스펙을 포장해오다 검사의 조사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은 “난 동경대생
맞아요, 몬도 그룹 후계자와 약혼했죠”라며 자신이 꾸며낸 거짓말을 사실로 믿고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처럼 자신이 꿈꾸는
해외여행, 현지 감염병 미리 알아둬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할 사람들은 먼저 목적지에서 유행하는 질병정보를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하고
설사약, 해열제, 해충기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은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필리핀
‘슈퍼 임질균’ 출현, “세계 보건에 위협”
기존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 임질균’이 일본 교토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간단히 치료될 수 있던 임질이 세계의 공공보건을 위협할 새로운
유행병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스웨덴 임질표준실험실의 마그누스 우에모 교수는
11일 캐나다 에서 열린 국제성병협회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7월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갑상선암센터 특강 -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김지수 교수
일산병원 정전, 아찔했던 10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종합병원인 일산병원에서 지난 10일 한때 정전이
일어나 중환자실과 수술실, 병동 일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중환자실의
인공호흡기 등 거의 모든 의료장비의 작동이 멈췄고 중환자 7명은 의료진의 수동
인공호흡을 받아야 했다. 당시 수술을 받던 환자는 없었다
인천산재병원, 치질클리닉 개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7월 11일(월)부터 치질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산재병원은 그동안 산업 재해 환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항문질환을 꾸준히 치료해 오던 중 최근 진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외과 외래 진료실에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고 치질클리닉을 개설해 특화해 나
자녀의 정신분열증 돌연변이 때문
부모는 건강한데 자녀의 왜 정신분열 증상을 겪는 것일까. 몬트리얼 대학과 CHU
생트 쥐스틴 병원의 기 룰로 박사팀은 부모에게서는 정신분열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녀가 정신분열증일 경우 이는 자녀의 유전자에서 새롭게 나타난 돌연변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룰로 박사팀은 정신분열증 환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