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제17보병사단 자매결연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병원 인근에 있는 제17보병사단(사단장 김용현)과 자매결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원장과 김 사단장은 두 기관 사이에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군 장병의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응급의료 지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앓은 버거병은?

한화 이글스의 투수 송창식이 버거병을 극복하고 지난 21일 두산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004년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2007년 버거병 판정을 받고 이듬해 유니폼을 벗어야 했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이 병을 이겨내고 지난해 재입단한 그는 이번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 버거병이란 동맥 혈관이

‘폐암에 대한 모든 것’제5회 폐암시민강좌

24일 오후2시부터 가천의대길병원 가천홀에서 폐암 시민강좌 열려 -폐암 검진과 수술, 항암치료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 목적-  인천지역암센터 가천의대길병원은 24일 오후 2시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5회 폐암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전업주부가 워킹맘보다 우울증 심해

집에서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전업주부와 회사에 다니며 집안일도 하는 워킹맘 중 누가 우울증이 더 심할까? 전업주부의 경우가 직장여성주부보다 우울증을 겪는 경향이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대학원생 카트리나 룹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미국 청소년 추적연구(National

환각제 엑스터시로 백혈병 고친다?

미국 젊은이들이 클럽이나 파티에서 사용하는 환각제 엑스터시가 각종 혈액암의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험 대학 존 고드 교수팀은 엑스터시를 개량하여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100배 높인 약품으로 개발했다. 실험 결과 개량된 엑스터시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

‘생명연장의 약’ 조만간 나온다

고대 신화에 나오는 젊음을 유지하는 샘물이 약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의 파라펠 드 카보와 로빈 마이놀 박사 등은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등과 공동으로 SRT-1720라 불리는 합성물질로 만든 약을 개발하여 동물실험을 한 결과 수명연장에 성공했다. 비만인 실

여성은 우울증, 남성은 반사회적 장애

남성과 여성이 여러 부문에서 성별에 따라 차이를 드러내는 것처럼 정신질환을 겪는 경우에도 주된 증상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로버트 크루거 박사팀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의 2001년과 2002년 자료에서 18세 이상 미국인 4만30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선 환자,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3배↑

피부 건선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방잔떨림이라고도 함)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올레 알레호프 박사팀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 건

치협-유디치과 분쟁 확대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유디치과의 발암물질 베릴륨 사용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이 그룹에 보철물을 공급하는 금천구 독산동의 한 치과기공소를 압수수색했다. 유디치과는 현재 이곳을 비롯해 3곳의 기공소로부터 보철물을 받

오상철 고려대 교수, 中서 학술상

고려대 구로병원 암센터 오상철 교수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임상종양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움에 교토대학의 마사시 가나이 교수와 함께 초청되어 ‘소화기종양의 최신지견’을 발표했으며 이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종양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