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아름 기자
해외여행의 복병 ‘시차증’... 원인과 해결책은?
붐비는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을 피하고자 이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가고 싶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났지만, 쏟아지는 잠 때문에 일정을 망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른바 ‘시차증’ 때문이다. 보통 6~7시간 정도 떨어진 해외로 여행가면 시차로 인한
“당뇨병 약 ‘트루리시티’, 복용 편리”
[이 사람] 한국 릴리 당뇨사업부 마케팅 신미리 과장
일주일에 단 한 번 투여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펜 형태의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가 5월 1일자로 급여 출시됐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지 1년 여만이다. 트루리시티는 당뇨병 환자가 주사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녹십자, 국내 최초 4가 독감백신 허가 획득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20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 이번에 녹십자가 허가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이다. 국내 제약사가 이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밝은 곳에서 식사하면 당뇨병 위험 높다(연구)
밝은 빛 아래서 식사를 자주 하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은 “같은 식사를 해도 빛이 밝을 때 혈당수치가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빛이 음식을 섭취하는 환경에 관여해 신체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rd
지나친 저염식단도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시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나트륨 섭취량 2400mg(소금 6g)씩 증가할 때마다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36%, 관상동맥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나트륨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저염식단이 주목을 끌고 있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나치
‘같은 듯 다른’ 남성 치료제 시장, 탈모와 발기부전
오리지널 약물의 특허가 풀리면 오리지널과 제네릭 간 무한경쟁이 시작된다. 대개 결과는 비슷하다. 오리지널 약물과 동일한 성분에 저렴한 약가를 앞세운 제네릭 약물이 시장을 잠식한다. 그러나 특허 만료 뒤에도 오리지널 약물의 아성을 굳건하게 지키는 치료제가 있다. 특히 남성 치료제 중 가장
AZ 3세대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국내 상륙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중 EGFR 표적치료제 내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3세대 폐암치료제다.
타그리소는 2015년 11월 미국 식
빈곤 가정 출신 아이, 위암 위험 높다(연구)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빈곤한 식단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미쳐 훗날 암 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 연구팀은 “노후 건물과 좁은 면적 등
MSD ‘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추가
한국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적응증이 추가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쓰일 수 있게 됐다.
키트루다는 자신의 면역세포를 강
오메가 3, 어린이 폭력성향 줄인다(연구)
오메가 3가 일시적으로 어린이의 폭력 성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성향을 보이는 어린이가 오메가 3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공격성과 반사회적인 행동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