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일 때 평균수명 가장 길어”(연구)

  비만 정도를 가늠하는 체질량지수(BMI)가 어느 수준이 되어야 가장 오래 살 수 있을까?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BMI 27일 때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1970년대 중반, 199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 등 총

요동치는 발기부전제 시장, 최후 승자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던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와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특허 만료 후, 제약사들이 잇달아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네릭(복제약)을 쏟아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고기 먹는 ‘구석기 다이어트’ 당뇨병도 예방

  육류가 들어 있는 ‘구석기 다이어트’가 당뇨병과 심뇌혈관 질환을 낮출 뿐 아니라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아 대학 연구팀은 “육류와 함께 채소가 포함된 구석기 다이어트는 특별히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지 않아도, 우리

CJ헬스케어 항체치료제 개발, ‘류마티스관절염’ 우선

  CJ헬스케어가 신규항체 개발 벤처사인 ANRT社와 손 잡고 항체 치료제인 ‘이중타깃항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CJ헬스케어의 오픈이노베이션 정책의 한 일환이다. CJ헬스케어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이중타깃항체와

피부레이저 치료 늘고 있지만, 부작용은 ‘빨간불’

  피부레이저 치료를 받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피부과 병원이 아닌 피부관리실 등에서 부작용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지호 대한피부과학회장(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은 11일 “레이저 시술은 색소변화나 흉터뿐만 아니라 화상,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시술 전 피

고온다습... 무좀약 시장 공략 나선 제약사들

  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좀 등 감염성질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560억 원대의 규모(IMS데이터)의 국내 무좀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많은 제약사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제형변신이나 성분을 첨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제품마다 특징도

“더러운 화장품 파우치, 식중독-장염 유발”(연구)

  더러운 메이크업 파우치와 화장품이 식중독, 장염 뿐 아니라 뇌수막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연구팀은 “메이크업 파우치 속 화장품을 제 때 교체해주지 않거나 오래 방치하면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

정신질환 동반 파킨슨병 치료제, 美 승인

  환각이나 망상 증상 등을 함께 앓는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 ‘피마반세린’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피마반세린은 미국 제약사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Acardia Pharmaceuticals)'에 의해 개발됐으며, &rsquo

“피임약 , 헤르페스 성병 예방에도 도움”(연구)

  에스트라디올 성분의 피임약이 헤르페스 성병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스트라디올은 여성에게서 분비되는 성 호르몬 중 하나로, 생리주기에 따라 분비되며 경구피임약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팀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하나인 2형 단순

중저음 목소리, ‘매력’보다 ‘위협’ 수단(연구)

남성의 굵은 중저음 목소리는 여성들에게 이상형의 조건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저음 목소리는 실제로 여성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단지 동성 간 잠재적인 라이벌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중저음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