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아름 기자
피크노제놀, 갱년기 건기식 승자될 수 있을까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왕좌를 두고 두 제약사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매년 1500억 원씩 성장하던 ‘블루오션’이었으나,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크게 침체됐다. 이에 백수오 대신 다른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빈자리를 채워가고 있는
“뱃살 빼고 싶다면 밝은 곳에서 식사하라”(연구)
살을 빼고 싶다면 밝은 곳에서 식사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밝은 공간에서 외식하게 되면, 비교적 건강한 식단을 주문할 확률이 높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미국내 160개 대중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조명
아내 잔소리 듣는 남편, 당뇨병 위험 감소(연구)
잔소리가 많은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는 남성의 당뇨병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동적인 부부관계가 마냥 행복하고 무난한 결혼생활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남녀에게서 정반대로 나타났다. 남편은 잔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아내는 잔소리를 많이 안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간접흡연도 충치 발생 위험 높인다(연구)
평생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충치 유발 박테리아인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의 성장을 촉진시켜 충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유선미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
미세먼지, 임신부 사산 위험 높인다(연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임신부의 사산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산이란 임신 24주가 지난 후 태아가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핀란드 오울루대학 연구팀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사람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특히 임신 후기에 사산의 위험을 증가
지능장애 아동, 성폭력 주변에 알리지 않아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10명 중 8명은 피해 사실을 주변에 털어놓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적 장애 아동 10명 중 5명이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것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였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정상인보다 판단력이 떨어지는 경우
팽창하는 동물용의약품 시장, 누가 승자 될 까?
동물용 의약품이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수출주도형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동안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다국적제약사의 상품에 의존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국내 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국
“뱃살 빼기, 스트레스성 폭식 전 5분에 좌우”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낄 때 종종 폭식하거나 단 음식 등을 먹어 해소하려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이런 경향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체중증가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문제를 야기할 확률이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여름 앞두고 모기, 벌레 물림 약 경쟁 치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불청객 ‘모기’가 슬슬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가려움증, 염증 등이 생기기 쉽다. 심한 경우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감염질환에 걸릴 위험도 있다. 모기에 물리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이미 모기
우울증 아닌데 항우울제 쓰는 이유(연구)
일부 해외 의료진이 우울감 완화가 아닌 다른 이유로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연구팀이 자국 내의 항우울제 처방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안, 불면증, 만성통증, 섬유근육통, 편두통 등 항우울제의 용도로 허가받지 않는 용도(오프라벨)로 사용되는 경우가 꽤 많았던 것으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