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아름 기자
호흡기 질환의 또 다른 주범... 베개를 조심하라
열·오한·어지러움 등 독감 증상과 유사하지만 혈액 검사에서도 특별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베개’를 의심해보자. 베개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일 수 있다.
베개에는 수억 개의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가 살 수 있다. 특히 곰팡이는
제약협 무기명 투표... 리베이트 회사 가린다
한국제약협회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불법 리베이트 관련 제약사를 가려내기 위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약협회는 투표를 통해 리베이트 연루가 드러나 비공개 경고를 반복적으로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후속조치가 따를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ld
T세포 치료법, 말기 암 환자에 ‘복음’ 될까
면역세포인 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말기 암 환자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암 치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시애틀)의 스탠리 리들 교수팀은 “잔여생명이 1개월 가량 남은 말기 암 환
C형간염 집단감염, ‘PRP주사’가 숨은 화근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는 예고된 불상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개원가의 일회용 주사기와 혈액 성분을 분리할 때 쓰는 일회용 키트 재사용이 도마에 오르고 있지만, 이면에는 무분별한 PRP 주사의 오남용이 자리잡고 있다.
PRP(Platelet Rich
고함량 철분 보충제 조심.... DNA 손상 위험
철분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보충제 속 철분 함유량을 꼭 확인해야겠다. 신체를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철분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연구팀은 “영국에서 시판 중인 철분보충제에 철분이 지나치게 많이
효과 만점? 득보다 되레 실이 많은 운동 2
최근 탄탄하고 건강미 있는 몸매를 선호하면서 근력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어준다고 알려진 몇몇 운동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지 프리벤션과 함께 ‘잘못하면 득보다 실이 많은 운동’을 알아보자.
◆윗몸일
‘혼밥’만 먹는다면... “흡연만큼 해로워”
자유롭고 여유롭게 혼자서 식사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싱글족이 늘고 있다. 혼자 밥 먹는 ‘혼밥’, 혼자 술 마시는 ‘혼술’이라는 신조어도 나올 정도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하지 않는 것만큼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
국내 길랭-바레 증후군 급증... 지카 바이러스와 관계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길랭-바레 증후군(GBS, Guillain-Barre syndrome)’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 몸의 신경계통 이상과 마비증상을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이 지카 바이러스의 합병증으로
조기 폐경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 4가지
조기폐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제인 민킨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폐경시기를 알면 자신의 폐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며 “가족력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말한다.
임산부 매연 노출 땐 아기 5년 내 천식 위험↑
임산부가 매연에 자주 노출되면 신생아가 5년 이내로 천식에 걸릴 위험이 2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의 폐를 통해 들어온 매연이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임산부를 둘러싼 환경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