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아름 기자
내가 왜 비만? “현 비만 분류 기준 부적합”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을 나누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보통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UCLA의 조사결과를 보면 BMI가 높다고 해서 꼭 건강이 나쁘
부모 건강 살피기... 명절 밥상에서 시작
명절 고향방문은 부모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최적의 기회다. 밥상에 둘러 앉아 부모의 거동과 안색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 연로한 부모들은 이상증상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무심코 넘기기 일쑤라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계산 못하고, 기억
떡국 한 그릇... 2~3시간 걸을 칼로리
먹거리가 풍성한 설 연휴가 되면 체형관리에 ‘빨간불’이 켜진다. 겨울 추위로 바깥활동은 줄고, 옷도 두툼하게 껴입어 방심한 이때, 명절음식을 과식하면 다이어트에 큰 방해가 된다. 특히 갈비찜, 전 등 대표적인 명절음식은 대부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명절
성형 대목 명절, 부종 빨리 빼는 법
명절은 방학, 휴가와 함께 성형외과의 최대 성수기다. 닷새에서 최대 아흐레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설 연휴를 노려 미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연휴 중 성형 수술을 받았다면 무엇보다 부종(부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
수술 후 부기는 일반적인 부종과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남자든 여자든 집안일-육아 전담, 건강 악영향
남자든 여자든 ‘여성스럽게’ 행동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물학적인 성과 관계없이 집안일·육아를 전담하는 등 사회적인 여성의 성 역할을 수행하면 이차성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팀은 사회
한미, 녹십자, 유한... 매출 1조 제약사 3곳 될듯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과 녹십자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 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유한양행도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국내 1조 클럽 제약사는 3곳에 이를 것
소화성 궤양치료제, 신장질환 유발 위험
소화성궤양치료제(PPI)를 복용하는 사람은 매운 음식이나 카페인이 든 초콜렛·커피를 먹으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PI는 신장(콩팥) 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예일대학과 호
유방암 수술 환자 재발 여부 진단법 개발
수술한 유방암환자 중 방사선치료를 해도 재발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호르몬요법을 병행해 후속치료를 진행하는데, 일부 환자는 방사선치료 후에도 암이 재발돼 생존율이 낮아지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전한 플라스틱? ‘BPA프리’ 용기도 환경호르몬
세상에 안전한 플라스틱은 없다? 플라스틱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면서 조기성숙·유방암·전립선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자 식품보관용기 회사(미국)에서 서둘러 각종 ‘BPA 프리(비스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
여성이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줄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 대학·캠브리지 대학, 미국 미시건 대학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렵다”면서 비만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