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면역항암제 ‘스킨 패치’로 나온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치료하는 스킨 패치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의 ‘면역항앙요법’을 패치형태로 만들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흑색종은 피부&m

“일양약품 소비자가 먼저 알고 직접 찾게”

●이 사람 / 일양약품 윤희대 OTC팀장 일양약품은 전통적으로 일반의약품(OTC)에 강한 제약사다. 자양강장제 '원비D'로 친숙한 일양약품은 ‘영비천’ 등 OTC뿐만 아니라 항궤양제 ‘놀텍’,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같은 전문의약품

심근경색 뇌졸중 피하려면 스트레스 덜 받아야(연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피하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심한 스트레스는 뇌의 감정반응중추인 편도체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증가시킨다”며 “그래서 심근경색이

항우울제, 심혈관질환 위험 정말 높이나

  항우울제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부분의 항우울제가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SSRI 계열 항우울제는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심혈관질환 발병률

인체 전체 혈류 확인 소프트웨어 개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신체 전체의 혈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에 도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은 “슈퍼컴퓨터가 신체 혈액 순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며 “실제 몸의 혈액순환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어 심혈관질

미국 노인 6명중 1명, 약물 과다 부작용

  미국 노인 여섯 명 중 한 명은 지나친 약물복용으로 부작용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은 “과다한 약물 병용 투여로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가길 것 없이

까다로운 남성 피임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

  과학 및 제약산업이 발전하면서 똑똑하게 임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생겼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피임법 중 하나로 ‘피임약’을 꼽지만, 분명히 한계점은 있었다. 여성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물론 남성이 복용하는 피임약을 만들려는 노력

근력은 약해도... 면역력, 여성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근력이 좋아 여성보다 잔병치레가 덜 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2000여개의 유전자와 성 염색체 때문”이라고 말

지카바이러스 백신 국내서도 연구 중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확산됐던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적 반격으로 백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지구상에서 성공적으로 제거된 천연두 백신에서 추출한 물질을 바탕으로 백신을 만들어 테스트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밀당’도 필요? 데이트와 ‘끌림의 과학’

  어느새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데이트 상대가 없는 사람은 속앓이만 하기 일쑤다. 이런 사람은 소개팅 등을 통해 ‘솔로 탈출’을 시도하기 전에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법을 아는 게 우선이다. 이른바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