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아름 기자
주변 조용하면 과식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식사할 때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켜지 않는 게 좋겠다.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켠 채 식사하게 되면 과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은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소리가 음식물을 덜 씹게 하고 더 많이 먹게 만든다”
마약성 진통제 남용 심각...美, 가이드라인 개정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처방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이에 국내 처방 지침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중독의학협회(ASAM·American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에 따르면, 마약성
아침 굶으면 두 번 먹는 것보다 비만 위험 2배
아침식사를 거르는 어린이와 아침에 두 번이나 식사하는 어린이 중 누가 더 뚱뚱해질까? 많은 사람들이 잇단 식사로 배가 부를 어린이에게 눈길을 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답은 아침을 먹지 않는 어린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 높았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은 “아침식사
“허리둘레÷키” 더 정확한 비만 측정법 나와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비만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허리와 키의 비율(WHtR·Waist to HeighT Ratio)이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비만을 가르는 기준으로 더욱
제약협 “리베이트 의심 회사 내부 공개 검토”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를 내부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제약 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고질적인 리베이트가 여전히 제약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전립선암 판별 더 정확한 검사법 나와
전립선암 여부를 더욱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검사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드레스덴대학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소변에는 전립선암과 연관 있는 단백질이 일부 있는데, RNA염기분석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에게서만 나오는 특정 단백질을 추적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
입학 1년여 이른 아이, ADHD 오진 가능성
동급생에 비해 1년여 일찍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일수록 주의력결핍장애(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지만, 이는 동년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ADHD로 진단하기에는 다소 무리
사회부적응 위험 ADHD 환자 거의 치료 외면
자칫 범죄·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의력결핍장애(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가 의심되더라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만 6-18세 미만
발기부전제 복용하면 피부암 흑색종 위험↑
앞으로 피부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발기부전제가 피부암인 흑색종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기 있기 때문이다.
흑색종은 피부나 점막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피부암이다. 주로 미국 등 외국에서
같은 항암치료도 효과 제각각인 이유 밝혀져
유방암‧폐암‧백혈병 등 암환자가 똑같은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치료효과가 제각각인 이유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암센터 연구팀은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아도 치료효과가 다른 이유는 유전자 ‘CYP3A7’가 항암제가 작용하기도 전에 대사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