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은퇴 미루면 치매 늦추는 데 도움된다
은퇴시기를 미루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국제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인구 건강(SSM-Population Health)》 9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조 엠헤어리 헤일 연구원과 2명의 동료들의 논문을 토대
"반려견이 간질발작 예고한다" (연구)
반려견이 간질발작을 최대 1시간 전에 사전 경고해줄 수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의 세계적 개방형 과학저널그룹 MDPI가 발행하는 《MDPI 동물(Animal)》지에 최근 개재된 논문 내용을 토대로 한 보도다.
간질은 예측할 수 없는 발작을 일으키는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4분의 1은 어린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숫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코로나19 환자 중 아동의 비율이 26.8%을 차지했다는 것.
이는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로 공휴일)을 전
가구, 어린이에게 흉기가 될 수 있다? (연구)
미국에서 46분마다 1명의 어린이가 가구나 TV에 깔려서 응급실로 실려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산하 전국아동병원 상해연구‧정책센터가 1990년~2019년 30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보도다.
8월 27일
지구 기온 1.5도 상승, 인류 건강에 '대재앙' 초래
전 세계 230여개 의학저널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공동사설을 일제히 실었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C 상승하면 인류의 건강에 ‘대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CNN 보도에 의하면 의학학술지 편집자들은 이달 6일 공동사설에서 기후 위기가 인간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지구
최초의 DNA백신 '자이코브-디' 개발이 의미하는 것
지난 8월 20일 인도 정부의 긴급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ZyCoV-D)는 최초의 디옥시리보핵산(DNA)백신이다. DNA백신은 지금까지 제조된 백신과 어떻게 다르며 자이보크-디 외에 또 어떤 백신이 개발 중인지 국제과학저널 네이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코로나
모유, 미숙아 심장 기능 개선에 효과 (연구)
모유가 미숙아의 심장을 건강한 상태로 복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아피프 엘 쿠파시 아일랜드왕립외과대(RCSI) 교수팀은 임신 후 26주~28주 사이에 태어난 미숙아 80명을 대상으로 초유를 먹이면서 돌이 될 무렵까지 심장 상태를
75조 투입하는 미국 바이러스 정복 프로젝트 성공할까?
미국 백악관이 7년~10년간 653억 달러(75조56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지구적 대유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26개 바이러스군에 대한 백신 개발 및 신속한 실험과 생산을 위한 계획이다.
에볼라, 지카, 니파, 라사열 같은 팬데믹 후보 바이러스 20
"폐에 밀집된 바이러스, 코로나19 사망 주요 원인"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의 주요 사망원인이 세균성 폐렴 또는 면역체계 과민반응을 동시에 일으키기 때문이라는 기존 이론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8월 31일 보도했다.
블랙팬서도 걸린 대장암…젊은 층 발병 증가세
지난해 8월 만 43세 나이로 요절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의 타이틀 롤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 확률이 95%나 된다. 그럼에도 할리우드 스타가 대장암으로 4년이나 비밀리에 투병하다 숨졌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