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심혈관 건강 위해 소금 줄이고 '이것' 섭취해야
건강을 위해선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염분 수준을 줄이는 것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관찰연구가 잇따라 발표됐다. 이 때문에 발생한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성인이 참여한 새롭고 명쾌한 연구결과가 도출됐다고 미국 건강
팬데믹 지나면 당뇨병 쓰나미 온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및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1991년 제정했다. 11월 14일이 선택된 것은 당뇨병 발병과 치료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발견해 1923년 노벨의학‧생리학상을 수상한 캐나다의 생
“침대 누워있는 것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뇌진탕 회복 도움”
뇌진탕에 걸렸을 때는 보통 꼼짝하지 말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취하라고 한다. 하지만 ‘누에고치 치료(cocoon therapy)'로 알려진 이런 치료법보다 에어로빅이나 헬스자전거기구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더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4일(현지시간)
의료진은 왜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을까?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은 왜 코로나19에 덜 걸렸을까? 단순히 방호장비 덕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서 결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숨겨진 비밀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같은 질문에 답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지에 발표된 영국 유니
숙취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술 마시고 자고난 뒤 두통과 속이 더부룩한 증세에 심신기능이 떨어지는 숙취는 왜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거기에는 유전학과 화학이 뒤섞여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숙취의 절반은 유전자가 결정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DNA와
"저렴하고 안전해"…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대세 될까?
지금까지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크게 5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사실상 죽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활용한 비활성 백신으로서 중국의 시노팜과 시노박 백신이 있다. 둘째,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항원유전자를 비활성화한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다른 바이러스에 주입한 바이러스백터 백신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초강력 변이 부를 수도..."
최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머크(MDS)사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촉진하기 때문에 보다 치명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세계적 바이러스학자가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하버드대 바이러스학자인 윌리엄 하셀틴 교수는 7일(이하 현지시간) 경제
"차별 경험한 젊은 층, 정신 질환 위험 25% ↑"
신체, 인종, 나이 또는 성별에 대한 차별을 경험하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룰 위험이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소아과학저널》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게펜 의과대 아담 시케단츠 교수
"서머타임은 신체시계를 교란하는 건강의 적"
북미에서는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이 북미에서는 11월 첫 번째 일요일인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2시에 끝났다. 이때부터 정상적 시간으로 돌아가지만 내년 3월 둘째 일요일(13일) 새벽 2시부터 다시 한 시간이 앞당겨 지는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서머타임은 일광시간을 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
"개와 고양이도 심근염 발생 증가...코로나19와 관련성 짙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영국의 고양이와 개 사이에서 심근염이 증가했는데 이들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결과일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수의학기록 저널»에 발표된 영국 레이프 수의학 위탁센터의 심장 전문의인 루카 페라신 박사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