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겨울에 위험 "스트레스 관리, 운동 필요"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혈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약 3분의 1이 사망하며 전체 사망률은 30∼50%에 달할 정도라고 보고되었다. 뇌동맥류는 특히 겨울부터 일교차가 심해지는

트럼프의 반 이민 정책, “미국 의학교육-의료체계에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7일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비자 발급을 최소 90일 이상 중단하고 모든 난민 수용을 120일간 멈추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대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런 조치가 외국인 의료 교육과 미국

전자담배, 심혈관질환 가능성 높인다(연구)

전자담배 산업이 성장하고 이용 인구가 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천가지 유해물질이 있는 기존 담배와 달리 순

겨울에도 선글라스 껴야.."설맹증 주의”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과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안심은 금물이다. 흙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의 10% 정도만 반사하는 데 비해 겨우내 내린 눈은 80%나 반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눈(雪)에 반사된

겨울 여드름엔 세안, 보습, 음식 3박자 필요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피부 건강에 최악인 계절일까? 그렇지 않다. 통념과 달리 피부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겨울에는 쌀쌀한 외부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며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을 많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긴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 속 노폐물의 원

강봉균 전 장관 별세, 췌장암은 어떤 병?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데 헌신했다. 강봉균 전 장관은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선(전북 군산)에서 당선된 후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

“유전정보로 고혈압 예방-치료”(연구)

런던 퀸메리대학 연구팀이 고혈압 발병과 연관된 107개 유전자 영역을 발견해 앞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혈압은 보통 맥박에서 수축기의 최고 혈압과 이완기의 최저 혈압의 값으로 측정하는데, 정상 혈압은 수축기 때 100~140mmHg, 이완기 때 60~90mmHg 사이다. 혈

스키 등 겨울스포츠, "잘 넘어져야 무릎 보호"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은 이제 누구나 즐기는 대중스포츠다. 정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스키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매년 겨울스포츠 관련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겨울하면 스키가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다. 하지만 스키는 주의하지 않으면 큰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추

'게으르다'는 낙인, “대사증후군 발병 높인다”(연구)

사람들은 뚱뚱한 친구들에게 ‘게으르다’, ‘의지가 없다’, ‘매력이 없다’는 등의 편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런데 비만인 사람이 이런 편견을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체중과는 무관하게 대사증후군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아 천식, 비만 유발할 가능성 있다”(연구)

이른 나이에 천식을 앓는 아이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천식은 어린 시기에도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동안 소아 천식과 비만이 함께 발생한다는 보고는 있어왔다. 하지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