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많은 사람, “심혈관질환 가능성 높다”(연구)

흰머리가 유독 많이 나는 사람은 나중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연구팀이 2017년 ‘유럽예방심장의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흰머리와 죽상동맥경화증은 모두 노화와 연관된 원인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흰머리는 죽상

유아도 건선에 걸릴까? 피부질환 구분법

건선은 은백색의 각질이 붉게 발진한 피부를 뒤덮는 만성질환이다. 건선이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계의 이상으로 각질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건선은 인구의 1-2% 정도 나타나는 드문 질환이지만, 이보다 더 드물게 유아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 유아

한광협 교수, 8일 연세의학 대상 수상

연세대 의대 한광협 교수(내과학)가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8일 연세대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연세대 창립 132주년-통합 60주년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간질환 분야의

심혈관질환자 "다이어트 요요현상 반복시 위험"(연구)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하게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가 다이어트 후 살이 쪄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는 요요현상을 겪을 경우,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올빼미형 인간, 유전적 원인 있다(연구)

새벽 늦게야 잠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기를 유독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올빼미형 인간에게는 생체시계를 바꾸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록펠러대학교 유전학 연구팀이 학술지 ‘세포’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CRY1’

포르노는 남성의 성폭력에 영향을 줄까?(연구)

문화를 막론하고 성폭력의 가해자는 대개 남성이다. 왜 남성이 더 성적으로 공격적인지를 설명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 중에는 포르노와 남성잡지, TV 같은 미디어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도록 부추긴다는 의견이 있다. 정말 그럴까?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과의 폴 라이트 박사 연구팀은 여성을

항생제 장기복용, 대장암 유발할 수도 있다(연구)

항생제를 장기복용할 경우, 이후에 장 안쪽에 혹이 생기는 ‘대장 용종’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학술지 ‘소화관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59세 사이의 여성

오메가-3 지방산, 당뇨병 치료에 도움(연구)

오메가-3 지방산이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둥공과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임상 연구’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쥐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투여했을 때 당

소방관이 심혈관 질환 더 많이 앓는 이유 밝혀졌다(연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은 그만큼 위험한 직업이다. 소방관은 화재현장에 도사린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부상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을 많이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소방관 사망 원인의 45%가 심혈관 질환과 관계가 있다는 통계가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l

저열량 단맛 식품 되레 지방형성 촉진(연구)

살찔까봐 선택하는 저칼로리 음료나 과자가 되레 지방 형성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2017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저칼로리 감미료 ‘수크랄로스’를 많이 섭취했을 때 지방이 더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