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오현 기자
모녀가 나누는 성 얘기, 딸의 '안전한 성' 이끈다(연구)
자녀와 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개방적인 서구 사회에서도 성과 사랑에 관해 터놓고 자녀와 대화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 소아학&
유방암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분명히 좋은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리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암 발병의 원인에서 식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30~40% 정도라고 추정한다. 유전적 요소는 우리가 통제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식단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
콩 먹는 습관, 당뇨병 예방에 도움(연구)
렌틸콩, 완두콩, 땅콩 같은 콩류를 섭취하는 습관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임상 영양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콩류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 칼슘, 마그네슘,
연애상대, 남녀 모두 성격보단 외모에 중점(연구)
남녀 모두 처음 누군가를 소개받을 때, 그 사람의 성격보다는 외모에 더 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인을 선택할 때 성격은 주요한 요소다. 남녀 모두 연인이 자상하고, 긍정적이고, 이타적인 사람일 때 호감을 느낀다. 특히 배우자가 될 사람이 안정된 성격을 지녔는지는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잠 부족하면 음식 냄새에 더 민감해진다(연구)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강해지고 과식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럴까? 피곤하면 음식 냄새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그 답으로 제시되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모아 두 번에 걸쳐 다음의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을 4시간 이하로 통제했다.
똑같이 운동해도 효과 없는 사람 있다(연구)
똑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효과를 보는 사람과 더 적은 효과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이유는 간에서 분비되는 특정 물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네이처 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간에서 분비되는 단일 단백질 ‘셀
당뇨병 걱정? 인슐린 저항성 개선하는 식단 팁
인슐린은 몸의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세포에게 혈당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몸에는 혈당이 넘쳐나지만 세포는 힘이 없어 각종 대사문제가 발생한다. 즉 당뇨병이 발병한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세포에
오랜 커플이 성적인 열정을 유지하는 특징(연구)
부부나 연인 모두 관계가 오래될수록 성적인 만족과 열정이 점차 감소한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파트너가 주는 기쁨을 이전과 똑같이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위에는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성족 만족을 느끼는 커플도 있다. 이런 커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지속적 자기장 노출, “루게릭병 발병 위험↑”(연구)
직업적으로 자기장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은 ‘루게릭병’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학, 마스트리히트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학술지 ‘직업 및 환경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초저주파 자기장에
성생활 활발한 여성, 기억력도 좋다(연구)
성관계를 하는 빈도나 만족도는 우리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이나 우울증 등이 발병할 위험이 적다. 그런데 성관계를 자주 하는 여성에서는 단어를 기억하는 능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심리학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