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뇌손상 후유증 남기는 극심한 유전질환
매년 5월 16일은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의 날’이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피부 두드러기 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혈관부종을 특징으로 한다. 히스타민에 의해 발생하는 일반 알레르기성 혈관부종과 달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희귀질
치질·장염과 달라...‘복통, 설사, 혈변' 수개월 지속되면?
17일(수요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
화이자-씨젠 합병, 거래 완료까지 넘어야 할 산은?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와 항암제 전문 바이오테크 씨젠(Seagen)의 대규모 기업합병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3월 공식화된 화이자와 씨젠의 합병은 43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로,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최근 화이자와 씨젠
골다공증 표적약 '프롤리아', 폐경 여성 골절 위험 크게 줄였다
골다공증 주사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폐경 후 여성 환자에서도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고했다.
해당 골다공증 환자 5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 결과, 기존 경구용 알렌드로네이트 치료제 대비 고관절 및 비척추 등 주요 부위의 골절 위험을 더 크게 감소시킨 것이
다케다,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맞아 환자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들과 함께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active4HA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
초고령화 시대, 노인 고지혈증 예방 "스타틴 치료 효과 부각"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지혈증 환자 치료에도 적잖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둔 가운데, 75세 이상의 고령 노인들에서도 기대 수명을 고려해 고지혈증 분야 1차 약제인 '스타틴'의 예방적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BMS,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일취월장(腸)’ 캠페인 진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오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Fill The Gap 일취월장(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은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당뇨병 자기관리 앱 ‘당당케어’ 효과 입증...공복혈당 감소
사노피가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모바일 앱 ‘당당케어’의 효과 검증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당당케어는 일상 속 심리 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앱으로 사노피와 대한당뇨병학회가 공동 개발했다.
예비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앱을 사용한 실
집중력 향상? 중독 문제 수면위로...ADHD 치료제 오남용 관리 돌입
각성제 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오·남용 문제에 대해 강력한 주의 조치가 내려진다. 각성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시켜 오남용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면서, 약물 처방 관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들 각성제 약물 처방 정보에는 과다복용에 따른 중독 위험이 강조
치매 불안증 치료제 등장, 조현병약 ‘렉설티’ 처방 영역 확대
조현병 및 우울증 치료제 ‘렉설티(성분명 브렉스피프라졸)’가 알츠하이머 치매 분야 최초의 불안·발작 치료제로 처방 영역을 넓혔다.
렉설티는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과 일본 오츠카제약이 공동개발한 치료제로, 지금까지 관련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