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 돌파구 "마이크로바이옴 주목"
항암 면역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주목한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 환경과 'PD-L2' 'RGMb (repulsive guidance molecule b)' 두 가지 물질이 체내 면역체계의 활성화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노바티스 건선약 '코센틱스' 화농성 한선염 적응증 확대 임박
노바티스의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신규 처방 적응증 확대에 돌입한다. 치료 옵션이 부족한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분야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8년 전 해당 적응증으로 먼저 허가를 받은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
길리어드 C형간염약 '엡클루사', 제주서 런칭 심포지엄 개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제주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엡클루사는 2022년 11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
위암 발병 많은 한국인에 강력한 발암 인자
헬리코박터균 감염증(Helicobacter pylori infection)은 위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발암 인자로 규정했다.
이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한 감염병을 말한
매년 20만명 여성 사망...난소암 최신 치료법은 '이것'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성적이 저조한 난소암 분야에 표적치료제가 진입하면서 완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난소암 발병에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BRCA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에서는 괄목할 만한 치료 결과가 보고되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이다.
매년 5월 8일은 ‘세
사노피, 희귀질환 극복의 날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오는 13일 서울 세빛섬에서 희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착한걸음 6분걷기’ 야외행사를 진행한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종류만 6000여 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많은 희귀질환 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선택 아닌 필수
수요일(10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새롭게 바뀐 당뇨병 치료지침 "체중 감량 약제 우선 사용"
새롭게 바뀐 제2형 당뇨병 치료지침에서 체중 관리 전략이 한층 강조됐다. 생활습관 교정을 비롯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약물 사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된 약물 옵션으로는 세마글루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작용제 계열 치료제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들이 대거 이름을
길리어드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 국내 허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표적약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항바이러스제 명가 길리어드가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표적 항암제로도 주목된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R)와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이 모두 발현되지 않은 유방암을 말한다
휘청이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매출 급감 이유는?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주사제의 처방 점유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맞았다.
주사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후발 신약이 시장 경쟁에 합류하면서 약제 처방 전환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오는 2024년 부터는 약값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의 공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