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엄마 목소리 들으면 통증 줄어 (연구)

미숙아인 아기가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통증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받는 동안 엄마가 곁에서 말을 걸어주면 통증 수치는 낮아지고 옥시토신 수치는 올라간다는 것. 옥시토신은 행복 및 애착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이다.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은 처음 며

‘집콕’으로 바뀐 아이 입맛, 혹시 탄수화물 중독?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하루 식사량, 간식량이 많아졌고, 정크푸드, 단음식을 먹는 횟수도 크게 늘어났다. 정해진 식단이 아닌 ‘집콕’ 사정대로 먹다 보면 아이들의 입맛도 자연스레 바뀌기 쉽다. 밥을 먹을 때 반찬은 안 먹고 밥만 먹거나 식사 후에도 과자를 찾고, 빵이나

다이어트 같지 않은 다이어트 '직관적 식사'란?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 먹는다. 몸이 보내는 식욕 신호를 따르는 식사법, 이른바 ‘직관적 식사’가 차세대 다이어트로 떠오르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몸이 원하는 대로 다 먹는다는 이 식사가 어떻게 다이어트가 될까. 이는 인간의 다이어트 갈망에 대한 역발상에서 출발한다. 음식을 제한하며 갈망을

‘이 과일’ 먹으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 ↑

사과, 배, 베리류, 레드와인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이 혈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플라보노이드 대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햇빛 많이 쬐면, 조산 위험 낮춰 (연구)

임신 초기 햇빛을 많이 쬐면 조산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사라 스탁 박사팀은 임신 24주 이후 태어난 아기 50만 명 이상과 산모 약 40만 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 초기 야외활동을 통해 조산 및 유산과 관련된 태반 문제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좋은 대학 진학! 부모 유전자에 달렸다 (연구)

학업 성취도가 높아 자녀가 교육적으로 성공하는지 여부는 부모의 유전자에 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는 물론 직접 물려받지 않은 유전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영국 UCL, 킹스칼리지런던, 레스터대학교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미 알려진 대로 부모에게

늙으면 머리 나빠진다? 일부 기능 더 좋아져 (연구)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도 쇠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집중력이나 주의력 등 일부 주요 정신적 능력은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더 좋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58~98세 참가자 702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인지조절능력의 세 가지 측면, 기민(

장염 걸렸을 때 속 다스리는 식품 6가지

폭염 아래 장염의 계절이다. 대부분의 여름철 장염은 식중독균 등 세균성으로 인해 발생된다.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더운 날씨 때문에 음식이 상하기 쉽다. 이 상태에서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주요 식중독 균들이 생기고, 이 음식물이 위장관에 들어오면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

男女 다르게 나타나는 질병 증상들 9

같은 질환을 앓더라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남녀가 다를 수 있다.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다르고 치료방법도 제각기다. 얼마나 병과 잘 싸우는지에 대해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남녀 간 다르게 나타나는 여러 질병의 증상들이다.

70세 이상 노령층, 자살률 가장 높다

지난 30년 동안 자살률은 감소했지만, 자살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가 2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남녀 모두의 자살률은 70세 이상 노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빠르게 고령화되는 인구는 향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 감소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