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이 용도'로도 쓰여? 복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

경구피임약은 주로 피임을 위해 복용하지만, 중요한 날을 앞두고 주기 조절 혹은 여성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피해야 하는 경우부터 부작용도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으로 임신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한 제제다. 호르

윤동섭 교수, 연세대 차기 총장 선출... '의대 출신 11년만'

제20대 연세대 총장에 출마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신임 총장에 선출됐다. 의대 출신이 총장직을 맡는 것은 역대 5번째, 햇수로는 11년 만이다. 25일 연세대는 이사회에서 윤동섭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를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혼자도 서러운데'...홀로족 중년男, 갱년기 더 심해

혼자 사는 중년 남성은 함께 사는 남성들에 비해 갱년기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습관이 위험률을 높이는 가장 밀접한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하면서 남성 호르몬이 감소해 몸에서 다양한 임상·생화학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를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하

[동정] 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차기 이사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년이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

'암환자보다 생존율 낮아'...만성콩팥병 예방법은?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 △체내 항상성을 유지 △조혈 작용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의 재흡수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이 다양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손상이

암 증가 男 8% VS 女 63%...20년 사이 한국 여성에 무슨 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이 20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암 발생률은 2000년 인구 10만명 당 197명에서 2020년 321명으로

한쪽으로만 '갸우뚱' 우리 아기...알고보니 '사경증'?

# 100일을 조금 넘긴 아들을 키우는 30대 부부는 아기가 자꾸 왼쪽으로 목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목을 바로 해놔도 좀 있으면 옆으로 기울어지고 이내 울음을 터트리며 불편해했다. 아직 목을 잘 가누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곧 무릎에 앉힌 아기가 왼쪽으로만 기우는 것을 확인

"근육처럼 '男그곳'도 키워볼까"...3kg기구에 음경 낀 사연, 뭐길래

외국의 한 헬스트레이너가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시도한 엽기적인 행동이 화제다. 헬스 기구를 이용해 몸의 근육을 키운 것처럼 자신의 음경 크기도 키우면, 남성 회원들에게 획기적인 운동법이 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살고있는 한 트레이너(24)는 웨이트

추워지면 면역력도 뚝뚝...대상포진 '골든타임'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면역력은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화할 때 생기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기 쉽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등쪽 신경) 또는 뇌 신경절(신경 세포체 집합)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되며 생기는 병이다. 이때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며 피부에 붉은 종기를

'수능 D-3주', 수험생 최적의 '건강 관리법' 네 가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오늘(24일)은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로 쌀쌀하다가 낮 최고 기온은 18~22도까지 오르겠다.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북부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수도권 5∼10㎜, 강원·충청권 5㎜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