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엎드려 잤을 뿐인데...새끼 손가락이 왜 저리지?
평소 팔배게를 하고 자거나, 엎드려 쪽잠 자는 습관이 의외의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런 자세들은 팔꿈치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팔꿈치 안쪽 통증이나 약지, 새끼 손가락 사이 저림이 심하다면 해당 질환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아픈 마음 헤아리는 아픈 경험"...동료지원가 제도 '위기'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으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직업재활은 그 어느 약 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치료 역할을 합니다. 정신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용인
"이별도 슬프지만"…말기 암 환자 가족, '우울'에 왜 빠지나
말기 암 환자의 가족 간병인들은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이 증가하는 의료계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재민 교수(가정의학과)팀은 지난 2년간 우리나라 9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이용한 84명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
'웃음으로 건강 찾자'...대한웃음임상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웃음임상학회에서 오는 11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제14회 대한웃음임상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한 이임선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웃음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그는 "그동안 가라앉은 마음을 일으켜 모두가 즐거움
서울대병원 파업 협상 '불발'...경북대는 3일만에 '타협'
11일부터 대규모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조의 상황이 엇갈렸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주말(14~15일) 마라톤 협상에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 장기화 조짐을 보인 반면, 경북대병원은 사흘 만에 임단협상과 파업을 마무리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사는 협상
"난 밥 먹을 때 거울을 봐"…간절한 다이어터 위한 조언 2가지
세상에는 셀 수 없을 만큼 여러가지 다이어트 법이 있다. 크게 나눈다면 2가지로 좁혀지기는 한다. 적게 먹거나, 운동하거나. 그러나 엄격한 식단을 매번 지키기는 쉽지 않다.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번거러움을 줄이면서도 간단히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걱’, 항암효과가 이렇게 뛰어나다고?
걱(Gac fruit)’은 박과의 덩굴 식물로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함유한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름부터 생소한 ‘걱(Gac fruit)’은 박과의 덩굴 식물로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함유한 영양성분이 많
과일 이름이 ‘걱’...허거걱! 항암효과가 이렇게 뛰어나다고?
이름부터 생소한 '걱(Gac fruit)'은 박과의 덩굴 식물로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만큼 함유한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걱에는 프로비타민A, 항균·항암을 활성화하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과 같은 파이토케미컬과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
눈 나빠지는 것도 서러운데...'황반변성' 노인, 골절 주의보
노화로 발생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성질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담배 피우는 10대女...아파서 병원 찾는 수 5배 뛰었다
흡연 때문에 질병 진료를 받은 여성 청소년 수가 최근 2년 사이 5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음주로 인한 질병 진료는 10대 이하 여성환자는 4,595명에서 6,986명으로 1.5배로 증가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