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안구건조증 걸려도...젊은층 "치료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기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성인들의 상당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무독성 살균·소독제 없다"…생활 속 유독물질 예방은?
"PHMG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른 물질로 대체될 뿐이죠.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라면, 우리 몸에도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나노 독성 물질을 연구하는 박은정 교수(경희대 의대 분자생물학교실)는 2011년 미국 연수 중 충격적 소식을 접했다. 가습기 살균제 속 독성물질 탓에 한국에서 수 천명의 피
비대면진료 대폭 확대...야간·휴일에 초진 허용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이더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 개소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
차병원 첨단오믹스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김영수 첨단오믹스센터장은 "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의 혈액과 조직 등에서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선출] 아시아신경종양학회 김세혁 신임 회장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의 전문 진료 분야는 뇌종양·뇌외상으로 200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젊은세포와 늙은세포 중간에... '이 세포'로 노화억제 한다
항노화 치료전략에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역노화 연구팀은 최근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중간노화세포'의 존재를 인체 노화과정에서 확인하고, 이를 통한 노화 억제 전략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이영경 연구교수·박순상 연구강사)과 병리학교실 김장희
"셀카가 사람잡네"...인증샷 찍다 사망, 전세계 20대女 최다
최근 제주 우도 여행을 하던 가족 일행 7명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추락해 크게 다친 것이다. 제주엔 '목숨을 건 인생샷 장소'라는 다이빙 명소도 있다. 진입로가 매우 가파른 절벽이고 곳곳에
[취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박현진 신임 회장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회장은 "35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데 비해 소아 뇌종양의 생존율 향상은 저조하다. 생존자들도 다른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에 비해 많은 고통을 겪고
"아직 30대인데 폐경이?"..일찍 완경, 사망위험도 높다
한국 여성도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을 수록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폐경 이후 여성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폐경은 보통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이때 40~44세 사이에 폐경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