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는게 낫다" 2천만 유튜버 울린 '극강의 고통', 뭐길래?

2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아이쇼스피드(대런 제이슨 왓킨스 주니어·18)'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해 받은 그의 진단명은 '군발성 두통'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병이었다. 군발성 두통은 결막충혈, 코막힘 등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극심한

서울대병원·생명연, '첨단바이오 구축' 업무협약

서울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의학연구를 선도할 첨단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19일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전략기술은 경제·외교·안보 등의 관점

의정부을지대병원, 20분 내 폐결절 표식 및 수술 성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폐 결절 표식과 절제 수술 동시 성공 사례가 나와 합병증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검사·시술·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CT와 중재시술 장비를 갖춘 수술실이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흉부외과 남경식 교수는 1cm 이하 폐결절 2건에 하이

방치하다 '큰 병' 될 수도...겨울철 아토피 관리는?

겨울철 계속된 난방으로 실내외 건조한 환경에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아토피 환자다. 건조한 환경에 지속 노출되면 피부도 건조해져 심한 가려움, 진물 등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이를 만만히 보고 방치할 경우 피부암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

3년만에 한국 찾은 홍역...전염병 확산 가능성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추세로 홍역 환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으로, 1~2세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정부는 홍역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빨대도 안쓰는 게 좋아"...사랑니 발치 유의 사항은?

화요일인 19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여전히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첫사랑의 아픔을 닮아 '사랑니'라고 불리는

식물세포로 만든 커피?...과연 어떤 맛 날까

최근 원두로 만든 것이 아닌, 배양된 식물 세포로 만든 인공 커피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커피가 전 세계적으로 초대량 소비되는 만큼, 탄소 배출의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개발된 식물(인공) 커피는 그에 대한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화학회(ACS)의 «농업·식품화학 저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2023.12.19.)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 이주현

[한컷건강] 韓서 가장 비싼 수술은?...누가 비용을 지불하는가

한컷건강 한줄평 : 아픈 건 노인이, 비용은 젊은이가? 당연한 말이겠지만 수술을 하려면 수술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술별로 필요한 장비나 기구, 치료제 등이 달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수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난달 국민

[선출]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정양국 차기 회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정 차기 회장은 2027년 부산 학술대회의 대회장으로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학회 개최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