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의사면허 따도 바로 개원 못해...의료계 "노예 의사 만들 의도"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해 여러가지 조항이 의료시스템 붕괴를 부추기는 독소조항이라는 게 의료계의 반응이다.
'개원면허제'도 논란이 되는 항목
서울시의사회, "사람 살리는 의사 줄어들 것"...대통령실 앞 궐기대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과 회원들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와 대규모 의대정원 발표를 저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 등 잘못된 정책
의협 "의사는 은퇴 연령 없어"...적정 의사수 놓고 대립 여전
미래 의사 수를 놓고, '지금 보다 정원을 늘려야 한다'라는 정부와 '현원을 유지해도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란 의료계 입장이 팽팽하다.
지난 20일 열린 MBC '100분 토론'에서 의대 증원 찬성 측 인사로 나온 보건복지부 의료현안추진단 유정민 팀장은 "의사 수는 현재도 앞으로도 부족할
전공의 사직, 2401명 더 늘어...복지부 "집단행동, 기본권 아냐"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으로 전공의 등의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9일에서 최신화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지
전임의, "정부, 의료인 협박·탄압 멈춰야...진정한 소통 촉구"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수련병원 전임의(임상강사)들은 "한국 보건현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인 협박과 탄압을 중단하고 진정한 소통을 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전국 수련병원 전임의 일동은 입장문에서 "정부가 현장에서
전공의 6415명 사직서 제출...복지부 "의대 2000명 증원 기존안 유지"
최근 전공의 등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근무현황을 점검한 결과, 총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그 중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전체 전공의
한번 망가지면 회복 어려워...눈 건강 지키는 7가지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19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
의대협 "의대 350만 조정안 고수...정부 2000명 증원 안돼"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예고했던 대로 19일 서울 '빅5병원'을 중심으로 줄사표를 내고 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KAMC)는 전공의의 병원 이탈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옹호하면서 정부 정원 2000명 확대안을 철회하고 지난 1월 제시한 조정안인
간호협회 "정부 PA 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적 없다"
정부가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으로 생기는 의료공백에 대해 PA(진료보조) 간호사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 역시, 정부의 계획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간협은 정부의 PA(진료보조) 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9일 간협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담배 유혹 요만큼만 참으면...암 위험 절반 '뚝'
담배 끊은 후 몇 년부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12년 동안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으로,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전에 금연할 시 암 예방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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