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부산서 피습당한 이재명...수술 결과 "중환자실 회복중"

부산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59) 대표가 2시간 수술 끝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일 이 대표가 수술 받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 3시 45분에 수술을 시작했고 1시간 가량 수술을 예상했으나 수

김우빈, 서울아산병원에 1억 기부...취약계층 치료비 목적

배우 김우빈(34)이 2024년 새해부터, 선행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 씨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해 매년 서울아산

[취임] 대한수면호흡학회 이승훈 신임 회장

제3대 대한수면호흡학회 신임 회장에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승훈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질환이 현대인들의 건강 및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고려할 때 학회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

[취임]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고성호 초대 이사장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고성호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고 이사장은 "기존 학회의 굴레를 벗어나 뇌혈관대사의 이상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에 대해 학문적으로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며 "누구나 학회의 일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에

[취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천근아 신임 이사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천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아청소년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고 있다"며 "소아

꽉 막혀 지겨운 축농증...'핵심 원인' 찾았다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만성 부비동염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밝혀졌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호중구(백혈구) 세포외 덫'이 축농증을 일으키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중구 세포외 덫은 세포가 죽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로, 과도하게 방출되면 세포 손상이나 염증, 세포 증식을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융합 혁신으로 경쟁력 창출"

가톨릭대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신년(2024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융합 혁신 기반의 미래 경쟁력 창출"을 목표로 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이 부총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융합혁신 기반 미래 경쟁력 창출'을 목표로 네 가지 신년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융합 기반, 미래 선도 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신년(2024년), 필수의료 붕괴와 간호법 제정 문제 등 역경을 예상하면서도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선도병원"을 목표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윤 원장은 "융합은 세상에 존재하는 않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을 조합하는 것"이라며 "우리

새해 60대 접어든 당신...당뇨만큼 무서운 노인성 질환은?

60대부턴 노인질환에 대한 대비가 본격적으로 필요할 때다. 신체나이 기준 60살부터 노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각종 만성질환 발병에 취약해지며 면역력도 저하한다. 특히 신체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관졀염 예방과 치료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절염은 당뇨병 등과 함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