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종양외과학회 한상욱 신임 이사장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한 신임 이사장은 위암 수술 분야 전문의로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이 막았던 간호법...의료대란 속 '재추진' 힘 실려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간호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진료지원(PA)간호사 법적보호', '숙련된 간호인력 활용' 등에 적극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통령 거부권으로 폐기된 간호법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6일 대한간호협회(간협)은 "전

윤 대통령 "의료 공백 메우겠다...1258억원 예비비 확정"

의사 증원안으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으로 1258억원의 예비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거나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 하겠다"며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

의협 첫 소환조사...주수호 "떳떳이 조사받을 것"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의료법 위반(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및 방조 의혹) 등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의협 간부로는 첫 소환 조사다. 그는 소환

'의대 정원 갈등' 국외 여론전...정부·의협, 외신 상대로 정당성 홍보

의대 증원을 놓고 한치 물러섬 없이 부딪치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국외 여론전'에도 적극 나섰다. 정부는 외국 유력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어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5일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와 인터

정부 "전공의 주동세력 고발 검토...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어"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 주동세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공의 대표단 구성은 집단행동이 아니다"면서 전공의들에게 대화의 문은 아직 열려 있다고 했다. 정부는 5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에 대한 경찰 고발 의지를 드러냈다. 보건복지부

전국 40개 의대, 3401명 증원 신청

정부가 지난 4일까지 대학별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을 신청해 기존 정부 증원안인 2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병원별 천차만별 '비급여'...올해부턴 의원도 가격 알려야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의 가격이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도 당국에 비급여 가격 등을 보고해야 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급(병상수 30개 이상) 이상 의료기관에 이어 올해부턴 의원급(병상수 30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