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vs 알코올 중독... 차이를 가르는 핵심은?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의 건강 = 술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을 흔히 '애주가'라고 부른다. 다만 식사 시간마다

의협 "지금도 최고수준 韓 의료...2000명만 언급하니 답답"

윤석열 대통령의 1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1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 의정대치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기대를 생각하고 발표를 지켜

[전문] 윤 대통령,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대 증원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

정부 "의협, 과격한 주장 철회해야"...진료 축소엔 군의관 추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진료 축소 움직임에 나서자,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의료계에는 재차 대화를 촉구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상급종합병원)는 주

日 붉은 누룩, 사망자 나오자...식약처 "국내 반입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관세청이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일본에서 해당 제품을 먹은 일부 사람이 콩팥병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보고에 따른 조치다. 반입 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에서 회수 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24.4.01.자)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김영학(전 첨단의료지원관실 재생의료정책과장) △첨단의료지원관실 재생의료정책과장 정순길

박민수 "5000만 국민 생명직결...의료개혁 흥정 없다"

정부가 기존 의료정책 고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개혁은 모든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개혁의 성패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택 "의협은 전공의와 한마음...파업은 최후 보루"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임현택 당선인이 최근 정부의 사직 전공의 행정처분 보류를 두고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의·의대생의 복귀라며 이를 위해선 '의대 증원 정책·필수의료 패키지'는 완전 폐기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9일 임 당선인은 서울 용산구 의협

[선임]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신임 원장에 김동호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신임 원장에 김동호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사해 △소아청년과 과장 △진료부장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아울러 동 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에 조민수 과장이, 같

ILO, 대전협 강제노동 긴급개입 재요청에 회신… "개입하겠다"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에 개입을 요청한 것에 대해 ILO 측은 "개입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대전협이 ILO로부터 '개입 요청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뒤 약 보름 만에 판단이 뒤 바뀐 것이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