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술 마신 뒤엔 토마토주스”…숙취 해소법9
최근 술자리가 조금씩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그동안 자주 못 만났던 친구, 친지 등과 어울리는 술 모임이 잦다. 술을 하루에 1~2잔 마시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간암·유방암 등 각종 암 위험을 높이므로 가급적 마시지
‘이 유형’ 치매, 장내세균 3종 없애면 치료 가능(연구)
가장 흔한 치매 가운데 하나인 ‘루이소체 치매(DLB)’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내세균 3종이 새로 발견됐다.
일본 나고야대 의대 연구팀은 루이소체 치매와 깊은 관련이 있는 장내 세균(박테리아) 세 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장내 세균은 콜린셀라(Collinsella), 루미
커피 가장 많이 마시는 건 ‘이 사람들'
조울증 환자의 혈중 카페인 수치가 일반인의 약 3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울증은 극단적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지는 증상을 되풀이한다.
미국 럿거스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카페인 수치(ng/ml)는 일반인에 비해 조울증(양극성장애) 환자는 약 2.81배, 조현병
아스피린, 유전성 난소암 발병 위험 낮춰(연구)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유전적 위험이 높은 난소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영국·호주 등 3개국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자주 복용하면 유전성이 강한 비점액성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약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점액성 난소암
살빼는 데 좋은 ‘음식 조합’ 7가지
몸무게를 줄이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한 가지 음식만 딱 골라 먹는 것보다는 두가지 이상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체중 감량에 더 유리할 수 있다. 각 음식의 영양소가 몸무게를 줄이는 효과를 상승적으로 낼 수 있다. 배가 든든해지고 지방과 칼로리를 더 많이 태울 수 있다. 물론
‘세포요법’, 만성심부전 치료에 큰 상승 효과(연구)
만성 심부전 환자를 세포 요법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심장연구소(THI)는 세포 요법으로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을 크게 높여 만성 심부전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를 2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시험기관 51곳에서 수
‘안면인식장애’ 환자, 의외로 많아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도 고통받고 있는 안면인식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33명 중 1명(3.08%)이 안면인식장애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108명 중 1명
불면증+당뇨, 심장마비 위험 ↑... '이 과일' 먹어볼까?
불면증 환자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높고, 당뇨병까지 앓는 불면증 환자는 특히 심장마비 위험이 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환자 중 남성보다 여성이 심장마비를 훨씬 더 많이 일으키는 걸로 드러났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대 의대 연구팀이 118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
머리 다친 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은?
머리를 다치면 훗날 뇌종양(뇌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각종 사고로 머리를 다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glioma)에 걸릴 위험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몸 많이 쓰는’직업 남성, 출산력 ‘이만큼’ 더 높다?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에 종사하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생식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과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체 노동을 하는 남성들의 정자 수가 약 44% 더 많고, 정자 농도는 약 46% 더 높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