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2040 위협하는 다발성경화증, ‘이 때’ 치료해야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의 징후가 나타나면 6개월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병의 진행 및 악화를 60%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MS) 환자 58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MS)은 신체의 면역체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뜻밖의 취미활동?
누구든 살아가면서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스트레스는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해야 ‘투쟁-도
잠 못 잔 다음날... 커피로 수면 부족 메울수 있을까?
숙면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을 푹 자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진다. 수면 부족은 몸과 뇌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을 메울 수 있는 게 있을까? 잠을 적게 자면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미국 미시간주립대 수면학습연구소 킴벌리 펜 교수(심리학)는 최근 호주
단것만 찾다가 병 얻는 ‘설탕 식탐’… 벗어나는 법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달콤한 설탕(당분)의 유혹에 푹 빠져 비만, 당뇨병 등 각종 만성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까닭이다.
미국 매릴랜드주 공인 영양사 실라 카도간은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기고한 글에서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단 것 등 건
"소리없이 치명적"... 그 흔한 빈혈도 '이 암' 의심해야
최근 대장암(직장결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국내의 20~40대 젊은 대장암 환자의 발생률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가 42개국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국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로 각막 손상 복구”
심각한 화학적 화상으로 각막이 손상된 환자에게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시력이 향상되거나 각막 표면이 회복됐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화학 화상으로 각막이 손상된 환자 4명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식(배양 자가 윤부 상피세포 이식, CALEC
또래보다 젊은 ‘동안’의 이유?…뜻밖의 습관도 포함
나이듦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풀이 죽거나 자포자기해선 안 된다. 연구 결과를 보면 노화를 좋게 보는 사람은 나쁘게 보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노화에 대한 마음가짐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한번 깨면 잠들기 힘든’ 불면증도 치매 위험 높일까?
잠자리에서 30분 안에 잠들지 못하는 유형의 불면증(수면 시작 불면증)과 일부 수면제 복용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반면,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 유형의 불면증(수면 유지 불면증)은 치매 위험을 오히려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전국 건강 및 고령화 동향 연구(NHA
"한때 악수로 힘 겨뤘는데"... 갈수록 손에 '매가리'가 없다면?
한때는 악수로 힘을 겨뤘다. 손을 꼭 쥐면 상대도 따라 꽉 쥐면서 둘만이 벌이는 괜한 힘 신경전. 우스개 소리이긴 하지만 악력으로 힘을 과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갈수록 손에 '매가리'가 없어진다면?
악력(손 쥐는 힘)이 부쩍 약해졌다면 이젠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연구 결과를 보면
가슴 X레이로 ‘만성병’ 위험 알 수 있는 AI 모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흉부 X레이 검사로 여성의 ‘실제 나이’를 알 수 있게 됐다. AI가 추정하는 나이와 실제 나이에 차이가 나면 고혈압 등 각종 만성병 위험이 높다는 경고신호로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공립대(OMU) 연구팀은 흉부 X레이 사진(방사선 사진)을 이용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