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블랙커피 하루 1~4잔, 콩팥 건강에 좋다?”
하루에 블랙커피를 1~4잔 마시면 콩팥(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탕이나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는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것으로 분석됐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Wageningen University) 연구팀은 네덜란드인 약 8만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가슴 파르르 떨린다”…심방세동, 얕보면 큰 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 쉬기가 힘든 증상 등을 보이는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장애와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인 약 430만 명의 코호트(동일집단) 연구 결과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경도인지장애(MCI) 위험
코로나 환자 '비타민C' 좋다더니...“투여 중단하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중인 중증 환자에게 고용량의 비타민C나 스타인 계열의 고지혈증약을 투여했다. 그러나 이들 환자에게 비타민C는 거의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반면, 고지혈증약은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국제 연구 결과(2건)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등 국제
美 난임 정의에 '동성애·독신' 포함…왜?
미국 생식의학회(ASRM)가 최근 난임(불임)의 정의에 동성애와 독신 개념을 추가했다. 이로써 특히 여성 독신자와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이성애자 부부처럼 아이를 더 쉽게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건강포털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독신자·동성애자 커플이 자녀를 갖는 데
"하루 20분만 숨차게!"...집돌이 집순이 당장 일어나세요
집안에서만 온종일 뒹구는 집돌이 집순이는 당장 벌떡 일어나야겠다. 20분만 신나게 움직여보자. 사무직 직원 등 온종일 앉아 지내는 사람도 하루 20~25분의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노르웨이북극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1만2000명
중년에 잘 먹어야 치매 위험↓…“칼슘 칼륨 마그네슘을!”
중년에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에 중점을 둔 ‘대시(DASH) 식단’을 충실히 지키면, 노년에 치매 걱정을 많이 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NYU) 의대 연구팀은 ‘NYU 여성건강 연구’에 등록된 여성 약 5100명을 30년 이상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로콜리 새싹이 황제였네...“항암성분 무려 7배 더 많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슈퍼푸드’로 선정한 브로콜리 새싹에 암·뇌졸중과 신경퇴행성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 메트로폴리탄대 연구팀은 브로콜리의 새싹에 암과 뇌졸중 등 병을 막아주는 등 건강에 좋은 ‘폴리설파이드(Polysulfide,
세계 비만 주범은 '과당'...“탕후루가 생물학적 기능 망친다”
‘단순 당’의 일종인 과당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컨대 최근 MZ세대 간식거리인 탕후루나 단맛을 내기 위해 쓰는 옥수수시럽 등 단순당 과당이 비만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 통념을 깨고 ‘단순 당’에 해당하
쉬고 있는데 다리에 쥐났다면?...더 위험하단 신호
다리 근육경련은 밤낮으로 환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준다. 수면장애, 삶의질 저하,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리 근육경련은 매우 흔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낮고 연구 사례도 적다.
최근 미국 네브라스카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에 쉴 때나 밤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인 ‘다리 근육경련’에
"마약처럼 중독성"...감자칩, 계속 손 가는 이유 있었네
감자칩, 아이스크림도 마약처럼 일종의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버지니아공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 36개국의 연구 논문 281건을 분석한 결과 성인의 약 14%와 청소년의 약 12%가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