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 통곡물, 좋다는데”…당뇨병 예방효과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단은 제2형당뇨병 위험을 24%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식단은 비만 예방과 간, 콩팥(신장) 건강 증진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빈대 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영국의 대규모 관찰연구에 12년 동

“술 두 잔에 구토" 숙취인 줄...‘이 암' 진단 20대女, 무슨 사연?

뉴질랜드의 젊은 여성이 술을 두 잔만 마셔도 심한 숙취를 느꼈지만 이를 애써 무시했다. 하지만 피를 토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병원에서 검사를 했다. 결국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암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수영 강사 겸 꽃 장식가(플로리스트)인 포피

“당뇨 환자 50%, 2차치료제 오젬픽 등 복용 중단”…왜?

당뇨병 환자는 처음엔 메트포르민(성분명)을 1차치료제로 복용한다. 하지만 혈당이 잘 잡히지 않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오젬픽·마운자로(상표명) 등을 2차치료제로 복용한다. 제2형당뇨병 환자의 약 50%가 2차치료제 중 오젬픽, 마운자로 등 ‘GLP-1 RA(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약의 복용을 중단

"웃기만 해도 피부가 불에 타"...英여성 매일 실신 발작, 무슨 일?

마음 놓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다면 얼마나 갑갑할까? 실제로 꽃다운 나이의 여성이 그런 참담한 일을 겪고 있다. 영국 컨트주 출신의 베스 찬가리데스(20)씨는 너무 많이 웃거나 울기만 해도 ‘염산 테러’를 당한 사람처럼 피부에 화상이 생기는 증상을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 선’이 최근

"살 파먹는 세균 탓"....엉덩이 20cm 썩어 도려낸 女, 무슨 사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쇼크를 일으켜 입원한 중년 여성이 ‘살 파먹는 세균(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엉덩이의 대부분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트레이시 드 종 에글린(59)은 뒤늦게 ‘살 파먹는 세균’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아 엉덩이

“비만한 관절염 환자, 살 너무 빨리 빼면…일찍 죽는다?”

무릎 골관절염이나 고관절(엉덩이 관절) 골관절염을 앓는 비만 환자가 약으로 살을 너무 빨리 빼면 일찍 죽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난대 상아병원(Xiangya Hospital, Central South University) 연구팀은 'IQVIA 의료 연구 데이터베이스(

알츠하이머보다 빠른 치매... "새 단백질 찾았다"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보다 더 일찍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MRC) 분자생물학연구소(LMB)’는 전두측두엽 치매(치매의  약 5~10%)에서 원인으로 규명하지 못했던 악성 단백질(TAF15)과 그 응집된

"엉덩이 큰게 좋다?" 가장 매력적인 비율…남녀 차이는?

"엉덩이가 큰 그녀는 내가 좋댔어" 라고 시작하는 릴러말즈와 토일의 노래는 '병맛' 가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서양에서는 엉덩이가 큰 여성을 매력적으로 보기도 한다. 신체 형태 중 특히 엉덩이가 큰 여성을 선호하는 것은 출산과 관련한 수천년에 걸친 진화적 관점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독감백신 맞으면…특히 ‘이것’ 위험 낮아져”

췌장, 심장, 폐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독감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훨씬 더 낮다. 미국 당뇨병협회·심장협회·폐협회와 국립감염병재단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미국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기간(

40세, 식습관 확 뜯어고치면…몇 년 더 살 수 있나?

지금 40세인 사람이 설탕 가공육 등 해로운 음식을 줄이는 등 식습관을 확 뜯어고치면 3~10년 더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라스고대·뉴캐슬대, 노르웨이 베르겐대, 호주 디킨스대 등 국제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