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비만하면 나이 든 남성의 정자도 덜 건강하다(연구)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남성의 정자는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 든 남성의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지면 노화가 진행 중인 정자세포 관련 기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든 비만 남성은 정
英 진료지침 개정 “환자 얕보거나 비난하는 말 중단”
영국의사협회(General Medical Council, GMC)는 의사들이 환자를 앝보거나 비난하는 말을 해선 안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모범진료지침(Good Medical Practice)을 최근 개정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모범진료지
영국 사슴 2백만마리도 코로나 비상…숙주 돌연변이·잠복 공포
미국에 이어 영국의 야생 사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비상이 걸렸다.
영국 동식물보건국(APHA)은 최근 야생 사슴 200만 마리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일간 메트로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작업은 미국의 야생 사슴 가운데 80% 이상
골다공증 치료제가 뼈붙는 것을 방해하다니, 아니 왜?
주부 최모씨(63)는 4년 여 전부터 골다공증(뼈엉성증) 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최근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 수술을 준비하다 낭패를 겪었다.
골다공증 치료제의 한 유형인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를 너무 오래 복용한 바람에, 임플란트를 할 경우 턱과 입의 뼈에
美보건당국 아스피린 복용지침 변경, 환자 대혼란
뇌졸중·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미국 보건당국이 위장출혈 위험 등을 이유로 종전의 아스피린 복용 지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10년째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김모씨(64)는 “아스피린을 먹고 좀 지난 뒤부터
10대들이 '엄마 품’을 떠나기 시작하는 나이는? (연구)
뇌 스캔 결과 10대들이 엄마가 아닌 외부 사람에게 더 많이 반응하기 시작하는 나이는 약 13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대의 두뇌는 약 13세 때 엄마가 아닌 외부 사람의 목소리에 더 강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강아지 행동, 품종과 썩 관계없어(연구)
강아지 품종(견종)이 개의 행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가 어떤 품종인지에 따라 행동 양식이 달라지는 비율은 고작 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쏟은 강아지 품종
기후변화, 팬데믹 주범으로 꼽히는 진짜 이유는?(연구)
기후변화는 코로나 등 팬데믹(대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다양한 생물 종이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다른 낯선 동물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호작용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글로벌보건안보센터 연구팀
부쩍 늘어난 실명 위험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과 치료
당뇨 진단을 받은 지 20여 년이 된 자영업자 김모씨(64·서울시 서초구)는 최근 오른쪽 눈 속에서 거미줄 또는 날파리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듯한 꺼림직한 증상을 겪었다.
평소 합병증이 두려워 혈당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심스럽게 살아온 그였다. 하지만 나이
오래 살기 힘든 소세포폐암 치료에도 새 희망 솟는다(연구)
암세포가 빠르게 자라고, 온몸에 잘 퍼지는 소세포폐암을 특정 유전자 조작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EP300이 소세포폐암(SCLC)을 촉진 또는 억제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이 유전자를 조작하면 이 악성 종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