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비만수술 받으면 5년 내 결혼 또는 이혼 확률 2배...왜? (연구)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비만 수술(비만 대사 수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 후 5년 안에 결혼 또는 이혼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보건대학원 웬디 킹 부교수(역학)는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
돈 들이지 않고도 ‘건강한 휴식’ 취하는 법12
스트레스는 반드시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 업무, 인간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인체에 이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 안에 염증이 생기며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의 자료를 토대로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건강한
‘변호사 우영우’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거짓말 징후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거짓말하는 사람이 보이는 행동·태도가 나온다. 거짓말 때문에 간지러워진 코를 만지거나, 허벅지를 계속 쓰다듬거나, 땀이 나 손바닥이 축축해지거나, 다리를 덜덜 떤다는 것이다. 이런 신체적 현상 외에, 어떤
휴대전화·PC·스포츠 부작용, 방아쇠 수지 증후군
손가락을 너무 많이 쓰면 손가락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방아쇠 수지(손가락)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증후군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부자연스럽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통증은 엄지 등 모든 손가락에 발생할 수 있다.
“80%는 잠잘 때 물린다” 모기 퇴치 완전정복
7월 하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여름철 모기는 귀찮기도 하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살벌한 해충이다. 모기는 일본뇌염·말라리아·황열·뎅기열 등 각종 질병을 옮긴다. 밤중에 주변을 산책할 때도 모기에게 물릴 수 있지만, 대부분 잠잘 때 무방비 상태에서 물린다. 일본뇌
바나나·아보카도·연어, 나트륨 배출해 혈압 낮춰(연구)
바나나·아보카도·연어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혈압을 낮춰 심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가 40~79세 영국 남녀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1993~1997년 참가자들의 생활 습관에
‘생명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있다는 경고 신호와 대책
우리 몸은 60~70%가 물(수분)로 이뤄져 있다. 특히 피는 94%가 물이다. 정상적인 성인은 몸무게 kg당 약 30mL의 수분을 물 또는 음식물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한다. 우리는 땀, 눈물, 대소변 등으로 수분을 잃는다. 그런 만큼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통상 성
“주 3회 운동 후 사우나 15분”이 심장 등 건강 증진에 정답?
주 3회 운동 후 15분 동안 사우나를 하면 심장이 튼튼해지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핀란드 위배스퀼래대(University of Jyväskylä) 연구팀이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30~64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8주 동안의 연구 결과다. 연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위험! 뜻밖에 나타나는 징후11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음식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신부전(콩팥 기능 저하), 심부전(심장 수축 기능 저하), 간경화,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
"날씨 나쁘면 관절염 통증 도진다" 사실일까? (연구)
날씨가 관절염 통증을 악화시킨다는 오랜 통념은 상당 수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로버트 쉬멀링 박사(명예교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의 블로그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3건의 연구 결과, 날씨가 관절염 통증의 악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